대학 핵심역량과 학과 전공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 사례

A Case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ompetency-Based Curriculum Focused on the Key Competencies of University and Department

본 연구는 대학의 역량중심 교육과정의 개발 사례를 통해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해서 역량중심 교육과정 개발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대학들이 점점 역량중심 교육과정 개발을 고도화 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4가지 측면에서 시사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의 교과목 역량 맵핑에서는 대학의 핵심역량과 학과의 전공역량을 교과목별로 맵핑을 하였으나, 이를 고도화 시킨 대학에서는 수업유형 및 수준을 반영하였다. 둘째, 기존의 역량중심 교육과정에서는 핵심역량 진단도구를 개발하여 이를 측정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 향상 정도를 파악하였다. 셋째, 기존의 역량중심 교육과정에서는 교수법은 교과목 담당 교수가 자율적으로 정하였다. 그러나 이를 고도화 시킨 대학에서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교수법 중심으로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넷째, 기존의 역량중심 교육과정에서도 환류시스템 구축은 도입되어 활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를 고도화 시킨 대학에서는 외부전문가 패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도록 하였다.

This study was aims to derive implications through the development of a university s competency-based curriculum. According to result, We were able to look at the characteristics of competency-based curriculum development and see that universities are increasingly upgrading their development of competency-based curriculum. To mention these four aspects, the following are the implications. First, the key competences of universities and majors were mapped by subjects in the existing competency mapping for subjects, but the level and type of classes were reflected in the universities that upgraded them. Second, in the existing competency-based curriculum, students level of improvement was determined by developing and measuring key competency diagnostic tools. Third, in the existing competency-based curriculum, the teaching method was voluntarily selected by the professor in charge of the curriculum. However, the university developed the competency-based curriculum based on the teaching methods required by universities. Fourth, the feedback system was introduced and utilized in existing competency-based curriculum. However, at the University developed, it received feedback from outside expert pan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