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의 다양성과 문화콘텐츠 시장의 치열한 경쟁구도로 인해 매체변환 콘텐츠 제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러나 현재까지 제작된 다수의 매체변환 콘텐츠들은 원작의 명성에 비해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데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성공적인 매체변환을 위한 방안을 찾아보고자 웹툰의 매체변환 콘텐츠인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사례를 시청자 반응과 함께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세 가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는 해당 콘텐츠의 매체변환에 대한 방식을 알아보는 것이고, 둘째는 이용자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며, 셋째는 이 두 결과를 비교하여 2차 콘텐츠의 성공적 제작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연구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채트먼의 서사이론을 바탕으로 <치즈인더트랩> 원작과 2차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 전달방식의 차이를 알아보았고, 드라마 각 화에 대한 시청률과 이용자들의 댓글반응분석을 통해 드라마의 매 회차의 콘텐츠의 매체변환의 적합성을 평가하였다.
Continuing evolution of digital media and expanding commercial content market are driving an increased interest in media conversion. In particular in Korea webtoon has emerged as a narrative source. However, most spin-offs of webtoon hardly get good reviews, because they have failed to understand the needs of users. Thus in this paper, we attempt an analysis of a spin-off case in order to find suggestive implications for media conversion. This study focuses on three issues: how the TV series adapted the narratives of the webtoon Cheese in the Trap; how users’ attitude changes from the TV show start to end; and what are core elements for successful media conversion.
I. 머리말
Ⅱ. 선행연구
Ⅲ. 연구방법
Ⅳ. 연구 결과
Ⅴ.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