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교문화예술교육의 효과에 대한 측정지표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측정지표의 개발을 위하여 선행연구에서 학교문화예술교육의 효과 측정을 위해 채택하고 있는 지표를 종합한 결과, 문화예술 감수성, 자기효능감, 자기표현력, 사회성, 정서지능,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행복감, 창의인성 등이 효과측정 지표로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8개의 지표들을 토대로 학교문화예술교육의 효과측정지표 초안을 구성하였으며, 이에 대해 학생 대상 예비조사, 전문가 타당성 검토, 학생 대상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내용타당도 비율(CVR) 산출, 탐색적 요인분석, 내적일관성 검토, 확인적 요인분석의 과정을 통해, 내용타당성, 구인타당성 및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단계별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6개 지표, 32개 문항으로 구성된 학교문화예술교육 효과측정지표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지표는 학교문화예술교육의 효과에 대한 포괄적이고 범용적인 지표로, 측정지표 개발을 위한 일련의 정교한 프로세스를 통해 도출되었다는 점에서 학교문화예술교육에 이론적, 실천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aims to develop indicators measuring effectiveness of arts and cultural education. For developing the draft of the indicators, previous studies on effectiveness indicators measuring arts and cultural education have been investigated. Previous studies showed indicators measuring arts and cultural education at school included culture sensibility, self-efficacy, self-expression, sociality,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emotional intelligence, happiness, and creativity and personality. These eight indicators composed the draft of the current study’s arts and cultural education effectiveness measurement tool. Through the pilot test, expert’s examination, and survey, the final version of indicators for measuring school arts and cultural education was developed. The final version was composed of 6 indicators and 32 question items. The final version of indicators was comprehensive and developed through the detailed process. The indicators may be expected for providing theoretical implication for future studies and practical implication for arts and cultural education fields.
I. 서론
II. 선행연구
III. 연구방법
IV. 연구결과
V. 결론 및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