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치료적 미술 수업이 초등학교 5학년의 배려심과 자아존중감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향후 지속적으 로 치료적 미술 수업이 학교 교육현장에서 활용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치료적 미술 수업을 독립 변인으로, 배려심과 자아존중감 변화를 종속 변인으로 하는 사전·사후검사 통제집단 설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치료적 미술 수업은 초등학교 5학년의 배려심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둘째, 치료적 미술 수업은 초등학교 5학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셋째, 치료적 미술 수업의 과정 및 결과에 대해 질적 분석을 한 결과 치료적 미술 수업은 초등학교 5학년의 배려심과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이루어지는 치료적 접근의 긍정적인 영향을 밝혔으며, 교육과정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적 접근의 필요성을 입증한 경험적 연구라는 데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effect of therapeutic art lessons on enhancing the sense of consideration and self-esteem of 5th graders in elementary school. It also aims to collect preliminary data necessary for continuing the therapeutic art lessons in classroom settings. To answer these research questions, this study used an experimental design involving a pre-test and post-test control group, with therapeutic art lessons as the independent variable, and changes in the sense of consideration and self-esteem as the dependent variables. Based on the study results, the effects of the therapeutic art lessons are first, therapeutic art lessons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5th graders’ sense of consideration. Second, therapeutic art lessons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5th graders’ self-esteem. Third, based on the qualitative analysis of the process and results of therapeutic art lessons, the study established that these lessons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5th graders’ sense of consideration and self-esteem.
I.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의 결과
Ⅴ. 결론 및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