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척수장애인들의 전환재활서비스 경험의 과정과 그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현상 학적 방법으로 탐구하고자 함에 있다. 이에 척수장애인이 전환재활서비스에 참여하면서 장애를 받아들 이고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한 삶의 적응에 관한 본질을 현상학적 방법으로 접근하여 그 경험 과 의미를 이해하고자 한다. 척수장애인의 사회복귀 전 과정과 전환재활서비스 경험에 대한 의미들을 추출하고, 추출된 의미를 질적연구를 위한 학문적 언어로 전환하여 척수장애인의 삶의 적응과정을 분 석하였다. 2014년 6월 25일부터 2015년 5월 25일까지 전환재활서비스에 참여한 8명의 연구 참여자들을 심층면담 결과 ‘신체변화에 대한 적응’,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적응’, ‘물리적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 ‘인간관계의 재설정’, ‘진로재설정’, ‘새로운 경제적인 환경에의 적응’ 등 새로운 삶의 적응에 대한 6가지 범주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척수장애인의 전환재활서비스 경험을 통해 척수장애인 의 삶에 더 잘 적응하여 사회복귀를 할 수 있는 실천적인 함의와 척수장애인의 사회복귀에 대한 새로 운 체계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phenomenological investigate the process and the meaning of experience in Transitional Rehabilitation Service (TRS) of persons with spinal cord injuries. In other words, this study phenomenological examines the nature of adaptations of life on the process in which they accept disabilities participating in TRS and prepare to return to the society, in order to understand the experience and the meaning. The meanings of the entire rehabilitation process and the experience in TRS derived from this study were converted to academic terminologies for the purpose of qualitative research, thereby analysing the process of adaptations of life in persons with spinal cord injuries. Eight interviewees of the study participated in TRS are six theme categories extracted from records of in-depth interview during the period between 25th of June 2014 and 25th of May 2015,; adaptation to physical changes, adjustment to psychological difficulties, adaptation to physical environmental change, reestablishment of relationship, reestablishment of career, adjustment to new economic environment. Based on the result, practical implications and the need for a new rehabilitation system for the persons with spinal cord injuries were suggested in order for them to adapt to life better through TRS, leading to returning to the society.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및 논의
Ⅴ. 결론 및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