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습관 요인이 대사증후군 유병위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aily Lifestyle Factors on Metabolic Syndrome among Adults with Visual Impairment

본 연구의 목적은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습관이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안검진결과 시각장애인으로 규명된 390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일상생활습관을 분석하였다. 대사증후군은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Ⅲ(NCEP-ATP Ⅲ) 판정기준을 사용하여 5개의 기준중 3개 이상을 충족한 경우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하였으며, 일상생활습관은 흡연, 음주, 운동, 에너지섭취량,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 불안, 주관적 건강상태를 조사하였다. 자료 분석은SPSSPC V20을 사용하여 t-test, χ2-test,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시각장애인의 대사증후군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 요인은 비만도와 운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시각장애인에게서의 대사증후군 발생을 경감시기키 위해서는 비만감소를 위한 점자 및 청각자료를 이용한 영양교육과 이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기구 및 운동시설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stimate the effects of daily lifestyle factors on metabolic syndrome among adults with visual impairment. A total of 390 subjects were recruited from 2012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KNHANES V). Data were analyzed by t-test, χ2-test, and logistic regression using SPSSPC V20 program.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was 19.3% according to definition of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Ⅲ(NCEP-ATP Ⅲ). Among the lifestyle factors, body mass index(OR=1.111) and hard exercise(OR=0.170) had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metabolic syndrome risk among adult with visual impair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