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분야의 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특성을 다른 산업 분야와 비교 분석하여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의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0년 기업체 장애인고용 실태조사’ 중 장애인 고용 기업체 1,579개의 자료를 대상으로 재분석 하였다.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과 타 산업의 장애인 고용 관련 특성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t 검정,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은 타 업종 대비 장애인 채용에 어려움을 더 크게 느끼며, 채용 시 경력을 중시하고, 채용 시 인력 수요 부서의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채용 분야는 전문가이고 장애인에 대한 사전 지식의 부족이 장애인 노무관리에 어려운 점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인식은 업종 간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의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의 현황과 인력 수요,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수집과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에 특화된 채용 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 셋째, 숙련된 전문가 위주의 인력 양성 및 직업훈련 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characteristics of employment in publication, movies, communication and information industries to other industries, and to suggest a policy to improve employment in those industries. The sample of this research consists of 1,579 businesses companies who hire people with disabilities, and the data came from the 2010 Business Disabled Employee Status Study of the Korea Employment Agency for the Disabled. This study conducted t-tests, Chi-square test to examine the difference between the four industries and others. The followings are results of the study. First,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industries in employee recruitment and management. But, awareness of employee with disability has no difference in two industries. According to the study results, some practical implications to improve employment of people with disabilities in the communication and information industries.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결 과
Ⅴ. 결론 및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