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계열 대학생의 자아존중감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 스트레스의 매개효과 분석

The Effect of Self-esteem on Mental Health to the Students of College of Health : Analysis of Mediating Effect of Stress

본 연구는 보건계열 대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정신건강 간의 관계에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 소재 전문대학의 보건계열 대학생 133명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스트레스, 정신건강 척도로 구조화된 설문지 조사를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5월5일에서 5월20일까지이고 자료분석은 SPSS 21.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자아존중감은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에, 스트레스는 정신건강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매개효과 검증결과에서는 긍정자아존중감과 정신건강 간의 경우 스트레스가 완전매개하고 부정자아존중감과 정신건강 간의 경우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아존중감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가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보건계열 대학생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자아존중감별 다양한 스트레스조절능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 전략을 마련하는데 있어 좋은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The goal of this research was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 of Stress between Self-Estreem of healthcare-related college students and their Mental Health.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on 133 students majoring in healthcare-related fields in college located in K city from May 5 to May 20, 2018.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the SPSS/WIN 21.0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wos. Stress had a complete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itive self-estreem and mental heath. and stress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negative self-estreem and mental health. Based on these study findings, a mental health counseling program is suggested for preventing and relieving stress and improving self-estreem perceived by healthcare-related college students and prevention and imtervention methods should be conside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