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자본의 성별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psychological capital by gender

심리적 자본이란 개인의 성격 중 긍정적으로 인식되는 부분 즉 자신감과 희망, 낙천성, 탄력성 등을 개인이 지니고 있는 자본 개념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심리적 자본은 개인 및 조직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심리적 자본 실태를 양적으로 측정해 봄으로써 성별 비교 분석을 통해 심리적 자본의 활용과 관련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심리적 자본의 전체평균은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에 따른 차이점으로는 희망과 낙천성, 회복탄력성의 경우 여성의 심리적 자본정도가 높았으며, 자신감의 경우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요인별 분석에 있어서는 직업이 있는 남성과 여성 모두 자신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학력수준이 높은 경우 자신감의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희망정도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직업이 있고, 미혼이고, 자녀가 없는 경우 높게 나타났다. 낙천성의 정도는 남성보다 여성이, 학력수준이 높은 경우, 연령이 높아질수록 높게 나타났으나, 60대 이상의 경우는 낙천성의 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회복탄력성에 대한 분석결과는 여성인 경우, 학력수준이 높고, 직업이 있는 경우, 기혼상태인 경우 높게 나타났다.

Psychological capital is a positive part of an individual s personality. In other words, confidence, hope, optimism, resilience, etc. are identified as individual capital. Psychological capital can also have a positive impact on the development of individuals and organizations and the development of communities. Therefore, this study attempts to quantitatively measure the psychological capital situation of male and female. In addition, this study attempted to draw implications regarding the utilization of men and women psychological capital comparison. This study found that the overall average of psychological capital was relatively high. The difference between men and women was high in women with hope, optimism and resilience, and there was no difference in confidence between men and women. Factor analysis showed that men and women who had jobs had higher confidence and higher level of academic confidence. Hope was higher for women and higher if they had a job, were single, and had no children. Optimism was higher for women than men, and optimism was higher with age. Resilience was high in women, high level of education, occupation, and marital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