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과 증강현실의 융합 수업 모델

An Convergence Class Model of Personality Education and Augmented Reality

본고에서는 강의실 안과 밖의 체험활동이 이루어지는 인성교육 수업이 가능한 융합 수업 모델을 제시하려고 한다. 이와 같은 수업 모델이 필요한 이유로 현재 고등교육의 인성교육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대부분의 수업은 수강 인원과 시간적 제약이라는 현실로 인해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현실적인 문제와 함께 인성교육이 강의실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지식으로 이해하는 수업이 아니라는 점임을 지적하였다. 특히 본고의 표1-2는 본 연구에서 제시하고자 하는 인성교육 수업의 전체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포함한 인성교육 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제시하였다. 이는 현재 “지역학 연구”라는 수업에서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인성교육 수업을 바탕으로 만든 수업디자인이다. 또한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수집한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통해 개발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어플리케이션 샘플을 [그림 1-3]을 통해 제시하고, 이와 같은 앱을 이용한 체험 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림 4-5]를 통해 제시하였다.

This study proposes an integrated class model that promotes character education through the combination of experience-based activities in- and outside classrooms. Most classes under the current character education curricula in secondary education institutions do not include experiential activities due to practical constraints, including the number of students and time constraints. However, character education cannot be confined within classroom settings, which makes our integrated class model all the more salient. Tables 1 and 2 in this study provides an overview of the proposed character education model along with its specific details, where we sought to envisage a character education class that includes student-driven experiential activities. We also envisioned a database that stores and manages the information collected through students’ activities systematically and presented samples of an application that we intend to develop using this database [Figure 1-3]. This is followed by proposals on how an application can be incorporated into experience-based classes [Figure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