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 기반 인성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인성 지수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Brain Education-based Personality Program on the Character Index of Middle School Students

최근 논의되고 있는 인성교육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뇌과학적 관점에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뇌의 매커니즘을 잘 이해하고 이것을 교육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개인의 삶을 향상시키는 교육 방법으로 뇌교육이 개발되었고 다양한 분야에서 보급되고 있다. 본 연구는 뇌교육에 기반을 둔 인성프로그램을 중학생에 적용하여 중학생의 인성지수에 미치는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자유학기 기간 중에 있는 D중학교 1학생 47명(남자 22명, 여자 25명)을 대상으로 사전과 사후에 인성점수를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은 paired-t검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뇌교육 기반 인성 프로그램이 중학생 인성 요소인 자신감, 공동체 의식, 자기희생, 긍정적 태도에 전반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자유학기 동안 지식 및 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 수업으로 학생의 다양한 적성, 소질, 진로를 발견하는 유용한 프로그램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 될 수 있다.

As a way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personality education, which has been discussed recently, research is being conducted from the brain science perspective. Brain Education has been developed and spread in various fields as a way of improving the life of an individual by understanding the mechanism of the brain and using it educationally.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 personality program based on Brain Education on the personality index of middle school students.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the personality score was measured before and after the test using the personality evaluation tool for 47 students (22 men and 25 women) of D middle school during the free semester. The data were analyzed by the paired-t test.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Brain Education-based personality program showe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personality factors of middle school students such as confidence, community consciousness, self-sacrifice, and positive attitude.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nderstood to show the possibility of utilizing useful programs to discover students diverse aptitudes, talents, and career paths through student-centered classes, away from knowledge and competition-centered education during the free seme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