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 보호자의 자아존중감와 삶의 질과의 관계에서 우울이 매개하는지를 검증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부산 M병원, W병원중추신경계 손상 환자 보호자 216명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삶의 질, 우울에 대한 설문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변인들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 보호자의 우울이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 간의 관계에서 매개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매개모형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밝혀진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 존중감과 삶의 질은 정적상관, 우울과는 부적상관을 보였다. 또한 자아존중감과 우울도 부적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우울은 자아존중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과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firm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on the relation between self-esteem of central nervous system injury patients caregivers and quality of life. The research participants were 216 caregivers who were doing in M hospital and W hospital in Busan. And research model is as follow The data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SPSS 20.0 program for correlation analysis,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Sobel 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self-esteem and quality of life are positively correlated, Depression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and quality of life and Depression also showed negative correlation. Second, Depression showed a partial mediation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entral Nervous System Injury Patients’ Caregivers self-esteem and quality of life. Findings and implic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방법
결과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