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자화상의 자아관에 기초한 현대적 자아 표현의 미술교육적 활용: 맹자의 호연지기설과 들뢰즈의 존재론의 비교를 중심으로
An Application of Contemporary Self Expression within Art Education Based on Ideologies of Traditional Self-Portraits: Focused on the Comparison of Mencius’s Hoyeonjigi and Deleuze’s Ontology
구조의 해체와 분열을 특징으로 하는 현대사회의 다변화되고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들로 인해 학습자들에게 자아에 대한 개념정립이나 자아형성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본 논문은 시각문화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규정되는 현대의 포스트모더니 즘 시대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자아관을 형성하고, 이를 현대적 시각표현으로 개발하는데 연구목적이 있다. 전통적인 자화상이 보여주는 자아의 개념을 맹자의 호연지기설을 통해 심도 깊게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들뢰즈의 존재론이 제시하는 자아상의 잠재가능성을 비교하여 고찰하였다. 이러한 이론적 학습과 전통적 자화상의 감상에 기반한 자아관을 확립한 후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수업을 실제적으로 제시하고 수행하였다. 또한 이러한 수업의 결과물을 분석하여 결과 적으로 자아관의 형성과 미술교육적 활용에 얼마나 효과적이었나를 분석해 보았다. 자아에 관한 개성적인 인식이 독창적인 자아표현에 직접적인 효율성을 가진다는 사실과, 전통의 사유에 기반 하여 현대적인 표현획득의 계기가 마련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Academics of today’s era are challenged when finding their ideologies and self-identity due to the increasingly diverse environment. This paper aims to analyze Post Modernism defined by visual culture that has been formed by active debate, and with this background seeks to invent modern visual culture. Through an in-depth understanding of the traditional self-portrait through Mencius’s Hoyenjigi and the ontology provided by Deleuze, a new potential is found for the art style of portraits. I proposed a practical lecture where students can visually express their interactions with these ideologies provided by both the traditional and the modern portrait. Furthermore, students will analyze their works to see how effectively they have developed their personal views. Through this research, it can be confirmed that recognition of self was enabled by formation of individuality and traditional concepts.
I.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교육적 활용방안
Ⅳ.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