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어 디자이너에게도 디자인 실무 역량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를 이해하고 융합할 수 있는 사고 역량과 함께 소통과 공감 역량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 실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하는 벤처 스타트업들에서도 디자인 전공자들의 활약은 주목할 만하다. 본 연구는 대학의 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을 제고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기 위한 토론식 교수 방법에 대한 모색이다. 이를 위하여 대표적인 찬반 토론 기법인 ‘디베이트식 토론’과 협력적 토의 기법인 ‘자유 토의’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수업 방법과 함께 토론 수업의 한계로 지적되는 학생들의 거부감을 해소하고 참여도 를 높이기 위한 보조적인 기법으로서 ‘1:1 토론’기법을 적용한 수업 방법도 함께 제시하였다. 이러한 3가지 토론 방식을 혼용한 이유는 대표적인 토론 기법으로서 토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고, 각각의 장점을 살리는 상호 보완을 통해 토론학 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제시한 수업 방법을 실제 수업에 적용하여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을 하여 반응도 살펴 보았다. 본 연구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디자인 전공자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서 논리적 사고 와 소통 역량에 도움이 되는 교수 방법의 연구에 있어서 향후 전문적인 연구를 이어가기 위한 하나의 시도이다.
In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designers also need the ability to think, communicate and empathize to understand and converge various fields. The recent success of venture start-ups with creative business models is noteworth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a debate based educational method that can effectively improve communication skills and broaden the thinking of students in the design department. For this purpose, a specific teaching methods were presented, focusing on debate and discussions. In addition, as a supplementary technique to resolve the rejection and increase participation of students pointed out as the limit of discussion class, the 1: 1 discussion method was applied. The reason these three styles are mixed is because we expect to improve the effectiveness of learning by discussing each other s strengths. The proposed teaching method was applied to the actual class to investigate the participants and review the responses. Debate classes have shown that individual communication skills can be improved. This study aims to find pedagogical ways for future design talents to improve their logical thinking and communication skills, and is an attempt to continue professional research in the future.
I. 서론
Ⅱ. 본론
Ⅲ. 논의 및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