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업사이클링 DIY 의생활소품 키트의 개발에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디자인프로세스 관련연구를 참고하여 사전조사 및 분석, DIY 의생활소품 키트의 제작 방향 설정, DIY 의생활소품 키트의 완성, DIY 의생활소품제작 실행 및 평가의 네 단계를 설계하였다. DIY 의생활소품 제작 실행 및 평가 단계에서는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완성품인파우치, 갑티슈 케이스, 필통 DIY 키트 중 지퍼를 다는 과정이 포함된 파우치 만들기를 선정하여, 실제 제작참여자인 서울소재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 4명과 성인 여성 4명을 대상으로 실행하고 평가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파우치 만들기는 1시간이내로 완수할 수 있었고, 중상 정도의 난이도를 가지며, 제작방법 동영상의 배속 조정이나 광고판의 소재의 개선이 된다면기존의 업사이클링 교육에서 활용되던 소재보다 생소한 지하철 광고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의식이 개선될 수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개발된 지하철 광고판을 활용해 만든 DIY 키트는 중⋅고등학생의 친환경적 의생활 노작교육은 물론 힐링을 위한 환경친화적 성인 취미생활의 자료를 마련할 수 있으며, DIY 키트의 대량생산을 통해 상품으로도 개발이가능하고 이러한 상품은 환경의식 개선과 함께 경제적 이익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The main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develop upcycled DIY kits made from subway billboard material to make living products. This study was conducted based on the following four stages of design process: research and analyses, DIY kits’ design direction establishment, completion of DIY kits, and implementation and evaluation. Through this study, we developed DIY kits for pouches, tissue cases and pencil cases. In the implementation and evaluating stage, we chose to make pouches because it includes zipper attachment process. Implementation was conducted by recruiting four high school students and four female adults. As a result, we found the following: First, the participants were able to make pouches in less than an hour. Second, pouch making has a moderate degree of difficulty. Third, video instructions should be slowed down. Forth, materials need to be improved. Fifth, environmental awareness was improved by using unfamiliar subway billboard materials. The upcycled DIY kits, developed as a result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eco-friendly education sources for secondary school students as well as for adults’ healing hobby.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