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복지용구 사업소 운영 인력의 역할 업무 범위의 파악과 함께 이들을 위한 교육훈련과정의 개발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복지용구 관련 제도 및 교육과정의 고찰과 전문가 의견조사 및 설문조사 등이 활용되었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복지용구사업소 운영 인력의 역할 및 업무로 대상자에 대한 파악과 이해, 복지용구에 대한 상담, 복지용구 활용계획 수립 및 서비스 평가, 소독 및 유지·보수 등이 핵심 역할로 파악되었다. 또한 복지용구의 표준 인증 및 보험가격의 산정, 복지용구의 설치 및 운반 등도 역시 이들이 해야 하는 역할로 나타났다. 교육훈련 시 가장 필요한 사항 및 선결되어야 하는 과제에 대해서는 관련 자격증의 발급이 가장 필요하다고 하였고, 체험학습 등의 교육시설의 확충이 그 다음으로 높게 나왔다. 적정한 교육시간 평균은 67.3시간으로 이론 35.6시간, 실기 31.8시간으로 조사되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복지용구사업소 운영 인력의 역할의 정립과 함께 이들의 교육 및 훈련은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제도적인 보완과정이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bring up the role and the appropriate education & training for working personnel of Korean welfare medical device center. We investigated five programs of related with welfare medical device in Korea and Japan. In addition to this, we surveyed the role and the appropriate education & training for working personnel of Korean welfare medical device center with the ideas by experts investigation. The main roles and duties of personnel in welfare medical device center were examined as `understanding of a target person`, `counselling about using welfare medical device`, `planning comprehensive long-term application of welfare medical device`, `evaluation of service`, `cleaning, disinfecting, and A/S of welfare medical device`, `calculation of the device price under long-term care insurance`, and `delivery & installation of welfare medical devices`. In addition to this, prerequisites to operating a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 were issuing certificate of qualification & improving facilities. The appropriate education times were inspected as sixty seven hours(thirty five hours for non-practical education, thirty one hours for practice). Delivering appropriate education program and defining role of welfare medical device center personnel were very important for soft landing of long-term care insu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