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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국내 아동·청소년의 회복탄력성 증진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에 관한 메타분석

Meta-analysis of Effect of Art Therapy on Enhancing the Resilience of Children and Adolescents in Korea

DOI : 10.25297/AER.2020.74.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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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아동·청소년의 회복탄력성 증진에 영향을 미치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계량적으로 통합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하고자 수행된 메타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연구결과를 통해 객관적인 근거기반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분석에 포함된 연구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총 37편이었으며, 총 표본 수는 672명이었다. 본 연구는 연구대상(대상 연령, 대상 유형) 과 프로그램 중재 요인의 특성(전체 회기 수, 주 회기 수, 심리치료 이론 적용 여부)에 대하여 체계적인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메타 분석을 통해 연구대상(대상 연령)과 프로그램 중재 요인 별 차이를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에는 Comprehensive Meta-Analysis 2.0을 활용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청소년 회복탄력성 증진 미술치료의 평균 효과크기는 1.388로 크게 나타나, 미술치료는 아동·청소년의 회복탄력성 증진에 매우 효과적인 접근이라고 볼 수 있다. 둘째, 연구대상의 연령에 따라 효과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아동과 청소년으로 분류하여 효과크기를 산출한 결과 아동에게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프로그램 중재 요인 중 전체 회기 수는 회귀모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주 회기 수는 주 2회, 심리치료 이론을 적용하지 않은 프로그램의 경우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 결과의 함의와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This study is a meta-analysis to quantitatively combine and comprehensively analyze the effects of art therapy programs on enhancing the resilience of children and adolescents in Korea. The study aimed to provide objective and fact-based fundamental data. 37 research from 2010 to 2020 were used for this study, including a total of 627 subjects. Research subjects(ages and types) and program intervention factors(total number of sessions, sessions per week, whether to implement psychotherapy theories) were systematically reviewed, and the relation between the program selection factors and subjects(ages) was analyzed using meta-analysis method. Comprehensive Meta-Analysis 2.0 was used to analyze the data, and the result are as follows. First, the average effect size of art therapy programs for enhancing the resilience of children and adolescents was 1.388, suggesting that art therapy program is an effective approach for enhancing children and adolescents resilience. Second, comparing the effect sizes for different age groups of subjects by categorizing the subjects into children and adolescents, the effect size for children resulted in higher value. Third, the regression model for total number of therapy sessions, which is one of the program selection factors, showed no statistical significance, and two sessions per week without implementing psychotherapy theories appeared more effective. Lastly, implications and future work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I.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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