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교육과정에서의 ‘빅 아이디어’와 ‘핵심 개념’ 2015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의 ‘핵심 개념’에 대한 비판적 고찰
ʻBig Ideasʼ and ʻKey Conceptsʼ in the National Art Curriculum A Critical Review on the ʻKey Conceptsʼ in the 2015 Revised National Art Curriculum
본 연구는 2015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의 ‘핵심 개념’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핵심 개념’의 배경 개념으로서 ‘빅 아이디어(big idea)’의 의미를 미술과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그 역할을 탐색하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한다. ‘핵심 개념’에 대한 기존논의를 그 평가 및 비판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핵심 개념’ 용어의 적절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중심이 되며, 특히 교과의교육과정 개발 과정에서의 의미의 변화 및 용어 자체의 문제점 등으로, 이를 ‘빅 아이디어’의 관점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빅 아이디어는 교과의 근본적 관념이다. 이에 대한 인식 및 지향은 미술교육이 추구하는 방향과 밀접하게 관련되며 교육과정총론 및 타 학문 분야의 교육과정과도 연계된다. 빅 아이디어를 미술과 교육과정의 중심으로 다룬다면 교육과정 및 수업설계를 위한 기초적 측면을 이해하고 교육적 도움이 클 것으로 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빅 아이디어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해인식하고 이에 의한 핵심 개념의 재개념화와 더불어 빅 아이디어를 미술과 교육과정에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ritically consider the ‘key concept’ in the 2015 revised art curriculum, and to examine and embody the meaning of ‘big idea’ from the perspective of art as the background concept of key concept . Looking at the existing discussion of ‘key concept’ from the perspective of assessment and criticism, it is necessary to percept them from point of view on the ‘big idea’, particularly with the question of the adequacy of the ‘key concept’ term, especially with changes in meaning and problems with the term itself in the course of developing the curriculum. A big idea is the fundamental idea of teaching. The perception and orientation of this is closely related to the direction pursued by art education and is also linked to the general curriculum and other academic curricula. If the big idea is dealt with as the center of art curriculum, it will understand the basic aspects of the curriculum and curriculum design. From this point of view, it is necessary to recognize the role and potential of big ideas and to use them in the national art curriculum along with the re-conceptualization of key concepts.
I. 서론
Ⅱ. ‘빅 아이디어’의 개념과 역할
Ⅲ.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개념’과 미술과 교육과정
IV. 미술과 교육과정에서의 ‘핵심 개념’의 과제와 방향성
V.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