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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통섭과 융복합교육

비판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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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교육과 윌슨의 통섭 이론은 지식의 가치를 실용성에 두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이러한 관점에 의하면 지식은 세상을 파악하는 이해의 산물로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고 개선하는 도구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이것은 지식을 실용적 관점에서 설명한다는 점에서 문제이다. 한편 다양한 지식의 형식을 무시한 지식의 융복합이나 학문의 통섭은 불가능하다. 지식이 여러 가지로 분화된 것은 각각의 지식의 형식이 다르기 때문이며, 지식의 형식이 다른 만큼, 해당 지식에서 옳고 그름을 사정하는 기준 역시 그 지식의 형식에 의존한다. 융복합교육은 기존의 분과별 교과교육의 대안이 될 수 없다. 여러 교과를 함께 가르치는 것이 교과를 나누어 가르치는 것보다 효과적이라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는 일은 학습자가 여러 지식의 관점들을 자신의 안목으로 내면화하는 일을 통해서 가능하며, 여러 교과를 임의적으로 합쳐서 제시한다고 해서 융합이 잘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Convergent education and Wilson s theory of consilience have something in common that puts the value of knowledge into practicality. In this view, knowledge is not valuable as a product of understanding to the world, but as a tool to change and improve the world. This is a problem in that knowledge is explained from a practical point of view. On the other hand, the convergence of knowledge and the consilience of scholarship, ignoring various forms of knowledge, are impossible. The differentiation of knowledge is because each form of knowledge is different, and as the form of knowledge is different, the criteria for assessing right and wrong in the knowledge also depend on the form of knowledge. Convergent education can not be an alternative to the existing divisional curriculum. It is not valid to say that teaching several subjects together is more effective than teaching them separately. The convergence of various knowledges is possible through the learner s internalization of the various perspectives of knowledge in his own eyes, and the fusion does not work well if the various subjects are presented in a random combination.

Ⅰ. 서론

Ⅱ. 융복합교육

Ⅲ. 통섭이론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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