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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琉球·日本関係における冠服と詔勅

A Study on the Costumes and Imperial edicts in the Ryukyu-Japanese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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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의 동유라시아 세계에서는 中國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질서가 성립하여기능하고 있었다. 이는 ‘中華’의 皇帝와 ‘夷狄’의 首長 사이에 맺어진 上下/君臣 관계를 기축으로 구상된 것으로 中華皇帝는 이러한 관계 속에서 夷狄首長에게 여러 물품을 頒賜하였다. 여기에서 중심이 된 물품은 皇帝의 명의로 발급된 詔令文書나 曆·王印·冠服(冠과 服)으로 이외에도 본인의 글씨나 工藝品 등이 頒賜되었다. 이러한 물품들은 무엇보다도 양자의 君臣關係를 상징하는 ‘증표’였는데, 다른 한편으로 당사자 간의 이용에 머무르지 않고 이차·삼차적인 수용·이용·소비가 전개된 것이 확인된다. 이러한 한 사례로서 본고에서는 17세기초 이후에 중국(明淸)에 朝貢하면서도 일본(德川政權)의 지배하에 놓여 있었던 琉球를 중심으로 琉球와 일본 관계에서 ‘皇帝의 頒賜品’이 어떠한 의미와 가치를 갖고 있었고 어떻게 이용·소비되었는지를 冠服과 詔勅(詔書와 勅諭)를 예로 하여 일본의 사례(히데요시 冊封 시의 頒賜品)와 비교하면서 검토·고찰하였다. 이로부터 琉球가 中華世界에서 갖는 자신의 지위를 일본에게 강조하여 일본에서의 자국 평가나 존재감을 높이는 도구로서 ‘皇帝의 頒賜品’을 활용하고 있던 것을 지적하였다.

前近代の東ユーラシア世界においては中国を中心とした国際秩序が成立·機能していた。それは「中華」の皇帝と、「夷狄」の首長との上下/君臣関係を基軸に構想されており、この関係の中で中華皇帝は夷狄首長に様々なモノを頒賜した。その中心となったのは、皇帝の名において発給される詔令文書や暦·王印·冠服(冠と服)であり、その他にも自身の書や工芸品などが頒賜された。それらは何よりもまず両者の君臣関係の「証し」であったが、一方で当事者間に留まらない二次·三次的な受容·利用·消費の展開も確認できる。 その一事例として、本稿では、17世紀初頭以降、中国(明清)に朝貢しつつ日本(徳川政権)の支配下にもあった琉球を中心に、琉球と日本の関係において「皇帝の頒賜品」がいかなる意味や価値を持ち、どのように利用·消費されたのかを、冠服と詔勅(詔書·勅諭)を例として、日本の事例(秀吉冊封時の頒賜品)とも比較しながら検討·考察する。これにより琉球が、中華世界における自らの地位を日本に対してアピールし、日本における自国の評価や存在感を高めるツールとして、「皇帝の頒賜品」を政治的に活用していたことを指摘したい。

Ⅰ. はじめに

Ⅱ. 日本における皇帝の頒賜品 - 秀吉の冊封を中心に

Ⅲ. 琉球王国の歴史的展開とモノの流出· 喪失

Ⅳ. 琉球· 日本関係における冠服

Ⅴ. 琉球· 日本関係における詔勅

Ⅵ. おわり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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