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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행위자-네트워크 이론(ANT)으로 살펴보는 박물관학

뮤지엄을 둘러싼 인간/비인간 행위자의 끊임없는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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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관람객의 행위성과 디지털 기술과의 관계를 부각시키는 포스트-비판적 박물관학의 흐름 속에서 본 연구는 뮤지엄, 관람객,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인간/비인간 행위자들을 둘러싼 위상 공간을 행위자-네트워크 이론(Actor-Network Theory: ANT)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전통적 박물관학이 뮤지엄이라는 기관 내에서의 담론을 주로 다루었다면, ANT의 위상공간과 연결지어 다루는 박물관학은 뮤지엄을 행위자이자 네트워크, 즉 행위자-네트워크로 사유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신박물관학 이후 박물관학 및 뮤지엄 교육학 담론에서는 다양한 관람객과의 만남에 대한 논의가 중요시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COVID-19 이전부터,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뉴 노멀 시대가 되면서 뮤지엄과 테크놀로지의 관계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ANT적 접근을 통해 뮤지엄이 어떻게 다양한 인간/비인간 행위자와 다각도로 만나는지 다양한 관계들을 ANT의 ‘번역’이라는 개념을 통해 살펴본다. 특히, 능동적인 비인간 행위자를 재조명하고 뮤지엄과 관련한 관계망의 유동성을 포착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사례들은 뮤지엄과 관련한 행위자-네트워크의 일부에 해당하며, ANT를 차용하여 뮤지엄을 둘러싼 다양한 형태의 관계가 실현되고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Within the context of post-critical museology, this study navigates the concept of topological space surrounding diverse human and non-human actors including museums, visitors, technology through the lens of Actor-Network Theory (ANT). Unlike traditional museology which dealt with the discourse within a museum institution, ANT-driven museology allows us to consider a museum as an actor and a network at the same time. After new museology, it became important to consider various museum visitors in the discourses of museum studies and museum education. Besides, the relationship between museums and technology is getting closer and closer. This paper examines how a museum meets with various human and non-human actors through the concept of ANT’s “translation.” In particular, it aims to re-examine non-human actors’ performance and capture the fluidity of a museum actor-network. This study only identifies several cases of museum actor-network among many. Thus, more networks need to be practiced and studied.

Ⅰ. 서론

Ⅱ. ANT와 박물관학

Ⅲ. 뮤지엄 행위자-네트워크의 다양한 형태

Ⅳ. 박물관학에서 ANT의 의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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