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mpact of Organizational Justice and Job Security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Korean Employees through the mediating role of Trust in Top Management

조직공정성과 직업안정성에 대한 인식이 경영진에 대한 신뢰의 매개효과를 통하여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이 연구는 종업원의 조직의 공정성과 직업의 안정성에 대한 인식이 경영진에 대한 신뢰라는 매개변수를 거쳐서 종업원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사회교환이론에 근거하여, 연구모델과 가설을 개발하였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6개 기업에 종사하는 337명의 설문 응답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구조방정식 모델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독립변인인 조직공정성과 장기적 직업 안정성이 경영진에 대한 신뢰와 조직에 대한 몰입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는 점을 입증하였다. 모든 가설들이 지지되었지만 세 번째 가설인 경영진에 대한 신뢰의 매개효과는 두 독립변인과 조직몰입을 연결할 만큼 충분히 강하지는 않았다. 연구 결과는 조직이 종업원의 신뢰와 조직몰입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의 개인적 요구와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특별히, 매슬로우의 욕구위계설의 관점에서 볼 때, 연구결과는 종업원들은 직업안정성과 같은 개인적이고 경제적인 요구 못지않게 조직공정성과 같은 사회적인 상위욕구도 함께 가지고 있으며, 두 욕구가 동시에 충족될 때, 종업원들의 경영진에 대한 신뢰와 조직몰입이 증가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mpact of organizational justice and job security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through the mediating effect of trust in top management. Drawing on the social exchange theory, this study developed and investigated a conceptual model and hypotheses. To test the proposed study model and hypotheses, empirical data was collected from 337 Korean employees working in 6 large firms and analyzed with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The results suggested that both organizational justice and long-term job security affected trust in top management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significantly. All hypotheses were supported; however, the mediating effect was not so strong enough to link two predictors with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 result implied that organizations should take care of employees personal and social needs in order to increase their trust and commitment toward the organization. Especially, social needs such as organizational justice should be maintained, as well as personal and economic needs of employees such as job security in terms of Maslow s needs hierarchy the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