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미래교육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미술교과교육의 쟁점과 과제를 탐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미래사회 대비 교육 변화를 위해 강조되고 있는 역량 기반 교육의 맥락에서 소외된 지식의 의미를 제고하고, 미술교과의 지식에 대한 논의를 발전시키기 위해 미술의 개념과 미래 미술교육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미래 미술과 교육의 쟁점 으로 미술 교과 지식의 재구조화와 미술교과교육의 정체성 확립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논의는 그간 미술교육이 외연적 확장과 연결을 강조하며 삶과 연계된 교과로서의 가치와 가능성에 집중해 온데 비해 미술교과 고유의 내용인 지식의 구조와 내재적 속성에 대한 탐구가 미흡했음을 지적하고, 학교 교육의 맥락에서 미술교과 지식의 구조를 재개념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issues and challenges of school art education as a school subject based on discussions on future education. In order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knowledge in the context of competency-based education, which is emphasized for educational change in preparation for the future society, and to develop discussions on the knowledge of art subject, the previous studies on the concept of art and future art education were examined. As a result, the restructuring of art subject knowledge and establishment of the identity of art subject education were presented as issues of future art subject education, and discussions were conducted on this. These discussions point out that while art education has been focusing on the value and possibility of a subject related to life by emphasizing the external expansion and connection, the search for the structure and intrinsic properties of knowledge, which are the unique contents of the art subject, is insufficient. It was suggested that efforts to reconceptualize the structure of art subject knowledge in the context of school education are necessary.
I. 서론
Ⅱ. 미래사회와 교육: 역량 기반 교육과 지식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Ⅲ. ‘미술’의 개념과 미래 미술교육에 대한 담론 분석
Ⅳ. 미래 미술교과교육의 쟁점과 과제
Ⅴ. 결론 및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