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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문자론에서 타자론으로

데리다 해체의 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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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다의 사상은 크게 문자론과 타자론 두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이 논문은 이 두 영역이 별개가 아니라 하나의 통일적인 해체론으로 이해되어야 함을밝힌다. 단적으로 문자론과 타자론이 보이고자 하는 것은 주체의 순수한 자기의식은 그 의식 외재적인 이질적인 것, 즉 문자와 타자의 개입을 통해서 성립한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이런 문자론과 타자론의 통일성을 배경으로 데리다의 해체론이 가지는 정치적 의미를 드러낸다. 이러한 작업은 데리다 해체론의 정치적 의미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아감벤의 논의에 대한 비판을 경유해서 이루어진다.

Derrida s philosophy can be divided into two main areas: the grammatology and the theory of the Other. This paper reveals that these two areas should be understood as a unified theory of deconstruction, not separate. In short, what the grammatology and the theory of the Other wants to show is that the pure self-consciousness of the subject is established by the intervention of the heterogeneous elements, namely, écriture and the Other. In addition, this paper clarifies the political meaning of Derrida s theory of deconstruction based on the unity of the grammatology and the theory of the Other. This work is done by carrying out criticism against Agamben s argument, which negatively evaluates the political significance of Derrida s deconstruction.

I. 들어가며

II. 초월적 시니피에의 부재와 시니피앙들의 연쇄

III. 문자 없는 기원적 사회에 대한 향수

IV. 우물 이야기, 대리보충의 논리

V. 아감벤의 해체론 비판, 법(문자)으로부터의 배제를 통한 지배

Ⅵ. 해체 불가능한 것, 타자와의 마주침

Ⅶ. 맺으면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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