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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전형으로 진학한 학생들의 대입 준비를 위한 사교육 패턴 분석

A대학 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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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대입 준비 과정에서 어떠한 사교육 패턴을 보이는지 확인했다. 자료는 서울 소재 A대학교 2018학년도 입학생들의 ‘사교육 경험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용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교육 참여와 시간, 비용의 면에서 두 집단 간 차이는 1, 2학년 때보다 3학년과 재수 시기에 뚜렷했다. 수능전형 집단은 학생부종합전형 집단에 비해 3학년과 재수 시기에 사교육에 더 많이 참여하고, 사교육 시간이나 비용을 크게 늘렸다. 둘째, 두 집단이 사교육을 활용하는 구체적인 ‘양상’도 달랐다. 학생부종합전형 집단은 1학년 때부터 교과내신 사교육에 ‘집중’하다가, 3학년이 되면 비교과 자기소개서 면접, 수능, 논술 사교육으로 참여가 ‘분산’되었다. 수능전형 집단은 1학년 때에는 수능이나 교과내신 사교육을 고루 활용하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능과 논술 사교육에 ‘집중’하는 양상이다. 셋째, 학생들이 사교육을 동원하는 전략은 전형요소(교과내신, 수능, 비교과 면접 자기소개서, 논술)에 따라 달랐다. 학생들은 교과내신을 관리하기 위해 1학년 때부터 적극적으로 사교육을 활용하는 반면, 수능 준비를 위해서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사교육을 늘렸다. 비교과 면접 자기소개서나 논술 대비를 위해 사교육을 활용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지만, 이들은 대입이 가까운 3학년 때 집중적으로 사교육을 활용하는 전략을 취했다. 이처럼 두 집단은 전형에 최대한 유리하게 사교육을 활용하고 있었다. 사교육이 진학 경쟁을 위해 동원되는 한, 대입전형 방식이나 정책의 변화를 통해 사교육 부담을 해결할 수 있다고 여기는 우리의 상식은 재고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examined the differences in patterns of private tutoring in high school between students who entered the university through the “Comprehensive evaluation system of high school records for university admission” (Records group) and CSAT (CSAT group). The data are based on a survey on the private tutoring experience of freshmen who entered A university in 2018.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few differences in private tutoring patterns between the two groups during their first and second years. However, variations in the patterns between the groups were apparent in their senior year or repeated year when the CSAT group intensely increased their participation rate, time, and expense to private tutoring. Second, the two groups also have different private tutoring ‘mode’. The Records group usually had ‘focused’ on a private tutoring for high school GPA in the first year and took part in diverse private tutoring activities such as extracurricular activities, writing Statement of Purpose, interviews, CSAT in the senior year. The CSAT group, on the other hand, participated in private tutoring to prepare for the CSAT and GPA from the lower grades. In addition to that, as they became seniors, they ‘focused’ on private tutoring for CSAT and essay test. Third, what kind of private tutoring students had taken was determined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evaluation criteria. While students actively had utilized private tutoring from the first grade to manage a GPA, as their grades went up, the participation rate and time of private tutoring for the CSAT increased. Students rarely participated in private educations for extracurricular activities, interviews, or essays. Even if some students received these kinds of private tutoring, they got it in the very short term when they faced a college entrance exam. The two groups maximized the advantages of private tutoring to prepare for college entrance. As long as private tutoring is treated as a tool for the college entrance exam, our common sense that the burden of private tutoring would decrease by changing college admission policies needs to be reconsidered.

Ⅰ. 문제제기

Ⅱ. 선행 연구 검토

Ⅲ. 연구 방법

Ⅳ. 분석 결과

Ⅴ. 요약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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