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教育課程における「文化」の記述比較 : 「授業検討会」における学生の認識を踏まえて
Comparison of the Descriptions of “Culture” in the Curriculum: Exploring Students’ Recognition in Lesson Study in Japan and South Korea
本研究は、韓国と日本の教育課程の記述比較を通して、よりよいグローバル教員養成のための授業検討会の在り方について明らかにすることを目的としている。社会のグローバル化が進み、学校教育の文化的な多様性が高まりつつある。そのような中、教員自身も自らの文化のみに固執することなく、幅広く、多様な見方や考え方、態度などを身につけ、国際化する教育に柔軟に対応できることが求められている。グローバル教員養成のための研修の1つに、共同での授業検討会がある。授業検討会を通して、それぞれの見方ㆍ考え方の違いの交流と相互の理解を深まり、これによる学生の興味ㆍ関心が高まったことが明らかとなっている。本稿では、先行研究の分析を踏まえ、興味ㆍ関心の高まりの背景を明らかにするために韓国のG大学校の附属小学校で行われた「文化」をテーマとして実践された社会科の授業検討会における学生の発言の傾向を分析し、また韓国と日本の社会科の教育課程に示されている記述の傾向との関連を検討した。検討に当たり、対象の質的な特徴と量的な特徴をつかむためにKHCoderを使用した。分析の結果、授業検討会の発言傾向と、韓国と日本の教育課程の記述の傾向には一定の関連性が見られることが明らかとなった。つまり、双方、「自国の文化の受容」が多いものの、韓国の学生の発言や教育課程では、「他国の文化の受容」や「自国における文化の葛藤」にまで踏み込んだものが、日本と比べ多く見られることが明らかとなった。日本と韓国の合同の授業検討会で示された問題意識は、それぞれの国で行われてきた教育課程の影響を受けていることを考慮すべきであり、事前の相互の教育課程への理解を踏まえた授業検討会が必要であることを示唆する。
이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교육과정에 나타난 기술을 비교하여 더 나은 글로벌 교원 양성을 위한 수업 검토회의 실시 방법에 대하여 해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글로벌화가 진행함에 따라 학교 교육에서도 문화 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원도 자신의 문화만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시점이나 사고방식, 태도 등을 폭넓게 익혀 글로벌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글로벌 교원 양성을 위한 연수 중 하나가 공동 수업 검토회이다. 수업 검토회를 통해 각각의 시점ㆍ사고방식 차이의 교류와 상호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고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본고에서는 선행 연구 분석을 바탕으로 흥미ㆍ관심이 고조된 배경을 밝히기 위해 한국의 G대학교 부속초등학교에서 ‘문화’를 주제로 실천된 사회과 수업 검토회에 나타난 학생의 발언 경향을 분석하고, 한국과 일본의 사회과 교육과정에 나타난 기술 경향과의 관련을 검토하였다. 검토에서는 대상의 질적인 특징과 양적인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KH Coder를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수업 검토회의 발언 경향과 한국 및 일본의 교육과정 기술 경향에는 일정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한국과 일본 모두 ‘자국 문화의 수용’이 많지만 한국 학생의 발언과 교육과정에서는 ‘다른 나라의 문화 수용’과 ‘자국의 문화 갈등’까지 담고 있는 것이 일본과 비교했을 때 많이 나타나는 것이 밝혀졌다. 한국과 일본 합동 수업 검토회에서 나타난 문제 의식은 각 나라의 교육과정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고려해야 하며, 사전에 상호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수업 검토회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Ⅰ.問題の所在
Ⅱ.研究の方法
Ⅲ. 韓国と日本に見られる「文化」の特徴
Ⅳ.結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