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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불교 종립 중등학교의 종교 교과서 개발

제도와 현실, 그 만남과 평행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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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국가교육과정의 중등 종교 교과 개정에 따른 교과서 발행의 변천과 그 과정에 드러난 쟁점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종교교육과 교과서 개발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중등 종교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불교계의 교과서 개발의 역사와 변천을 분석하여 현행 국가교육과정과교과서 발행 현황에 따른 쟁점들을 점검하였다. 근대 불교계 학교들이 설립되며 불교교육이 도입되고, 제4차 국가교육과정의 종교 교과 편제를 계기로 종교교육이 공식화된다. 이를 계기로 불교계에서도 종교교육의 발전을 도모하였다. 그러나 교과서 개발에 있어서는 제도화가 일종의 압박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국가교육과정의 종교 교과가 내포한 모호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이 교과서에도 반영된 것이다. 이것은 불교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종교교육의보편적 현상으로 연결된다. 앞서 지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교 교과서 개발의 향후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먼저 학교에서의 종교교육을 위한 사회적 재합의가 필요하다. 공교육에서 국민의 기본권인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면서, 종립학교의 건학이념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만남과 전환점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현행 교과서 인정 제도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 교육자와 학습자의 교육경험이 감응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과서 발행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뒷받침되기를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특정종교교육과 보편적 종교교육과의 순환적 교육과정에 대한 깊은 성찰과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 이를통하여 우리나라 중등 종교교육이 개별 종교의 특수성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와 세상을 성찰하는 보편성으로 이어질 수있다. 올바른 종교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종교 갈등이 해소되고, 새로운 대안으로 등극하도록 『종교학』 교과서가그 단초가 되기를 희망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hanges in the issuance of religious textbooks following the revision in the national curriculum and the issues revealed in the process, and to find a future direction for desirable religious education in the future. Religious textbooks have also been published as accreditated books since the adoption of the Religion subjects during the 4th national curriculum. Accordingly, by analyzing the history and changes of textbook development in Buddhist schools, issues related to the current state curriculum and textbook issuance were examined. Religious education was introduced in Buddhist schools, and the period when the national curriculum was established systematically and at the same time promoted its own development took precedence. However, as institutionalization acted as a kind of pressure in the development of textbooks, the emphasis was placed on administrative introduction rather than gradually reflecting on the contents. The problems arising from the ambiguity of the religion curriculum of the national curriculum were also reflected in textbooks. This is connected not only to the problem of Buddhist textbooks but also to the universal problem of religious education in Korea. In addition, the future task of developing textbooks for realistic religious education was presented. First, social consensus is required for religious education in schools. In public education, while ensuring religious freedom, which is the basic human right, it is necessary to seek new encounters and turning points that can realize the founding ideology of the municipal school. Next, it needs to review the current textbook accreditation system. It is hoped that the institutional mechanism for issuing various textbooks that can respond to the educational experiences of educators and learners will be supported. Finally, deep reflection and practice on the circular curriculum between specific religious education and universal religious education must follow. Through this, religious school education in Korea can lead to universality that reflects on learners themselves and the world through the specificity of individual religions. I hope that the Religion Studies will be the starting point so that the religious conflict in our society will be resolved through correct religious education and become a new alternative.

Ⅰ. 서언

Ⅱ. 불교 종립 중등학교의 종교 교과서

Ⅲ. 『종교학』 교과서 발행의 쟁점

Ⅳ. 결어: 종교교육의 목적 재합의와 새로운 교과서 인정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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