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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가톨릭 대학의 종교교양교육 현황과 과제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상황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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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회의 인가를 받은 가톨릭 대학은 전인교육이라는 일반적 특성과 함께 복음화라는 교회적 특성을 갖고 있 고, 이 특성을 드러내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가톨릭 대학에서의 종교교양교육이다. 가톨릭대학교 성 심교정은 자신의 종교교양교육을 통해 이러한 역할을 어떻게 실현하고 있는지 구체적 현황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평 가 및 개선할 점들을 제시하는 데 이 연구의 목적이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은 종교교양교육의 일환으로 먼저 인간학 과목을 통하여 그리스도교 인간 가치를 중심으로 다른 학문들의 인식의 통합은 물론 학문 간의 협력을 위한 기준을 제공한다. 영성 과목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 침 안에서 인간다움의 진정한 의미와 이의 극치를 보여주어, 신앙과 이성간의 대화가 어떻게 가능할 수 있는지 그 이 유와 타당성을 발견한다. 마지막으로 사랑나누기 과목은 인간학과 영성에서 터득한 앎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 록 봉사활동의 기회를 부여하여 지식과 실천의 균형 있는 조화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톨릭대학교 종교교양교육에서 여전히 드러나는 부족한 점들과 그 해결을 위한 제안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영성 과목 이후에 영성의 내용을 심화할 수 있는 신학적 전망과 관련한 강좌 개 설이 필요하다. 둘째, 영성 과목을 담당하는 데 많은 어려움과 한계에 직면해 있는 평신도 교수들에게 그리스도교 진 리와 관련된 지속적이고 심화된 교육과 연구의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 셋째, 신학을 바탕으로 하는 영성 과목이 마 치 개인의 믿음의 영역을 다룬다는 잘못된 견해를 바로잡고, 학생들의 수업태도 향상을 위해 영성 평가 방식을 다른 교양과목들과 동등한 성적 평가 제도로 환원할 필요가 있다. 넷째, 종교교양교육이 그리스도교적 인격 형성이라는 결 실을 얻기 위하여, 이를 담당하고 있는 교수와 학생과의 지속적인 인격적 만남이 수업과 더불어 동반될 필요가 있다. 다섯째, 가톨릭대학교 종교교양교육이 추구하는 가톨릭 정신의 함양이라는 목표의 실현을 위하여, 세 교정 학생들 간 의 학문·문화적 교류의 증진이 필요하다. 여섯째, 이웃종교와의 상호 협력을 통한 종교교양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 력이 필요하다.

Catholic universities, accredited by the Catholic Church, have the general character of holistic education and the ecclesial character of evangelization (of the world). The Catholic universities understand both their identity and their mission: to discover true human values ​​in Jesus Christ,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Jn 14,6), and thereby to realize the highest value of the holistic education, which is Christian human formation. General religious education plays an important role in materializing this identity and mission. In the face of issues around values ​​in pluralist society, problems of human alienation and human instrumentalization, and problems caused by the viewpoints considering faith and reason as opposition to each other, the Catholic universities have to read signs of a rapidly changing era through the general religious education they offer. And by reflecting on the anthropological perspective of the signs, the universities must constantly strive to build the kingdom of God through the proclamation of the gospel appropriate for this reflection. Thus, the Songsim campus of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most of all, provides the basis for the inter-disciplinary cooperation, as well as for the ‘integration of perception’ among disciplines, focusing on Christian human values in the ‘Anthropology’ course. In the ‘Spirituality’ course introducing the true meaning of ‘human-being’ and its extremes in the teachings of Jesus Christ, students find out the reason and validity(legitimacy) of how ‘the conversation between faith and reason’ is possible. And finally, the ‘Sharing of Love’ course offers students with volunteer opportunities, through which the students can practice the knowledge they have learned in ‘Anthropology’ and ‘Spirituality’ courses, and realize the importance of balanced harmony of ‘knowledge’ and ‘practice.’ In spite of these efforts, the shortcomings that still remain in the general religious education of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and the suggestions for solving them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fter the course of ‘Spirituality’, it is necessary to open advanced courses on ‘Theological Perspective’ that can deepen the contents of ‘Spirituality’. Second, lay professors who experience difficulties and limitations in lecturing ‘Spirituality’ course should be provided with opportunities for fostering their knowledge through continuous and advanced educations and researches on truths of the Christian revelation. Third, it is necessary to re-introduce relative evaluation to correct the misunderstanding that ‘Spirituality’ course based on theology deals with the area of ​​individual beliefs, and to improve students’ attitudes. Fourth, in order to attain the goal of developing Christian character through the general religious education, the lecture needs to be accompanied with continuous personal encounters and conversation between professor and student. Fifth, in order to realize the goal of cultivating the ‘Catholic Spirit,’ which is pursued by the general religious education of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it is necessary to promote academic and cultural exchanges among the students of three campuses. Sixth,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needs to exert effort to improve the quality of the general religious education by mutual cooperation with neighboring religions.

I. 들어가는 말

II. 현대 사회 상황에서의 가톨릭 대학의 정체성

III. 가톨릭 대학 정체성 실현과 현대 사회의 문제점들을 직면하기 위한 종교교양교육의 중요성

IV. 가톨릭대학교 종교교양교육 구성과 내용

V. 가톨릭대학교 종교교양교육의 미래를 위한 해결 과제 및 전망

VI.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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