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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도이 요시오의 교육실천과 종교성

학교문집 『하부가 언덕』 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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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 요시오(東井義雄, 19 12- 1991)는 일본에서 저명한 교사 중 한 사람이다. 그는 교사인 동시에 승려였다. 도이는 아이들이 과제를 풀어갈 때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와 지역 가정이 하나되고 협동하여 아이를 돌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어른의 작품을 포함한 학교문집을 만들어 학교와 지역 간 연대를 이뤄냈던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도이의 학교문집 하부가 언덕 (はぶが丘) 속 작품을 다루고 신앙을 기저에 둔 학교와 지역의 관계 맺기가 상생과 평화교육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중점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문집에는 도이가 생활했던 마을 특유의 독실한 불교적 분위기 속에서 어른들이 만들어낸 ‘합장’, ‘기린다는 것’, ‘산다는 것’, ‘살아진다는 것’, ‘함께 살아간다는 것’ 등의 작품이 투고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문집 하부가 언덕 의 교류를 통해 신앙을 근거로 부모 자식 교사 사이에서 이해심이 깊어지고, 점차 자기중심적인 자기를 초월하여 타자와 함께 배우는 동시에 자기심화를 이뤄냈다. 학교가 중심이 되어 아이들에게 협동하는 삶을 가르치려는 오늘날의 평화교육을 생각할 때 도이의 교육실천이 가지는 현대적 의의는 크다고 할 수 있다.

Tohi Yoshio(東井義雄) is one of the most celebrated school teachers in Japan. He was not only a teacher, but also a Buddhist priest. He had been standing on the basis of bringing up children in collaboration with school, community, and family. As one of his educational activities, we can point out communal solidarity with school through the composition journal in which adults’ works were contained as well as children’s ones. In this article, analyzing the school composition journal Habugaoka, I would like to clarify that building human relationships between school and community based on religion, is to be connected with peaceful and symbiotic education. In Habugaoka, we can find such composition titles as ‘Joining Hands Together in Prayer’, ‘Worship’ and ‘Living Symbiotic Lives.’ Those compositions written by adults, were born in a religious atmosphere of the community. Through the human exchanges based on Habugaoka, village people had developed mutual understandings among parents, children, and teachers, so that they gradually had gone beyond their ego‐centric way of thinking and had deepened self‐understandings through their learning from the others with each other. Even today, Tohi’s educational practices have profound meanings to inherit when we investigate peaceful symbiotic education for children based on school. 東井義雄(1912‐1991)は日本におけるもっとも著名な教師の一人である。彼は、教師であると同時に、僧侶でもあった。東井は、子どもが課題を追究していくにあたって、学校内だけではなく、学校と地域․家庭が結びついて、協同で子どもを育てていくという立場に立っていた。教育活動の取り組みとして、大人の作品も含めた学校文集で学校と地域が連帯していったということを挙げることができる。本論文では、東井の学校文集『はぶが丘』の作品について、信仰を基底にした学校と地域の関係づくりが平和教育につながっていくという視点から分析することを目的とする。取り上げた作品には、東井の村がもつ仏教を中心とした信仰に篤い雰囲気のなか、大人の作品で、「合掌」「拝むということ」「生きること」「生かされていること」「生かしあうこと」といった作品が投稿されていた。村の人々は文集『はぶが丘』での交流によって、信仰を基底に、親․子․教師の相互理解がすすみ、しだいに、自己中心的な自己を超越し、他者との学び合いによって、自己深化を遂げていった。今日的な、学校を中心とした子どもへのともに生き、生かしあう平和教育を考えていくとき、東井の教育実践が問いかける現代的意義は大きいといえる。

I. 서론

II. 도이 요시오의 생애

III. 생활작문과 도이 요시오의 전전, 전후

I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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