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커버이미지 없음
KCI등재 학술저널

한국 신종교와 지구윤리

원불교의 삼동윤리를 중심으로

  • 7

한스 큉 교수를 비롯한 지구윤리 주창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지구상의 보편윤리는 종교적 근본주의와 독단주의를 넘어서 종교간 대화와 종교간 협력 작업의 기반 하에서 가능하다고 본다. 본고에서는 한국의 신종교 사상을 지구 윤리로 보편화하기 위한 하나의 모델로서 원불교 정산종사의 삼동윤리를 살펴보았다. 삼동윤리를 종교교육의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는 방향으로 재조직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동원도리에서는 종교다원주의 교육의 의미를 도출해볼 수 있다. 종교간 회통 조화의 원리는 한국의 전통사상에 맥맥히 흐르고 있는 내용이고, 이를 육적으로는 종교다원주의 교육의 도입이 필요하다. 둘째 동기연계에서는 인간존중 생명존중 교육의 의미를 도출해 볼 수 있다. 인간과 생명의 존엄함이 지켜지는 참다운 문명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직도 지구상에 어두운 그림자로 남아있는 부분을 지워내기 위하여 인간과 생명에 대한 존중의 교육이 꼭 도입되어야 한다. 셋째 동척사업에서는 탈이념적 평화교육 및 공생운동의 의미를 도출해 볼 수 있다. 이념과 국가와 지역을 넘어서 서로가 공존할 수 있는 평화교육이 종교교육에서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본다. 결론적으로 21세기의 종교는 종교·인종·이념·과학·생태 등 다가올 인류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 신종교의 공통적인 사상은 21세기 인류의 현안에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사상적 내용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를 보다 보편적인 내용으로 조직하여 일반화하지 못한다면 20세기 초 한국의 정신계를 향도했던 빛을 잃을 수도 있다.

By universal ethics-advocates such as Prof. Hans King, it is said that universal ethics on the world is based on true communications and cooperations among religions beyond religious origins and pharisaism. This paper is to review Jungsan s Samdong ethics of Wonbuddhism as a model to universalize korean new religious thoughts to universal ethics. Won-buddhism s Samdong Ethics can be reorganized to a direction to realize it in the fields of religious educations as following. Firstly, Donwondoli includes the meaning of religious pluralism-education. the principle of communication and cooperation among religions can be easily found in traditional korean thoughts, and it is needed to introduce religious pluralism into religious educations. Secondly, the meanings of human and life esteem can be found in Dongkiyeongye. To create a true culture keeping human being esteem, education for human and life esteem must be introduced in order to take away bad shadows on the world. The next is that Dongchuksaup can deduce the meaning of peace-education and co-existing beyond ideological conflicts. To create a world of co-existing, peace-education beyond ideologies, nations, and ethnics should be essential in religious education.In conclusion, religions in the 21st century should include the willingness and ways to solve future issues and problems brought in the various fields such as religion, ethnics, ideology, science, and ecology. In this view, common thoughts from new korean religions may have ideological things enough to cope with main issues in the 21st century. However, when failing to generalize and to reorganize these things as common types, it may lose a way and possibility to guide korean spiritual community in the early 20th century.

Ⅰ. 서론 지구윤리와 종교

Ⅱ. 한국 신종교의 핵심사상

Ⅲ. 지구윤리화 모델로서의 원불교 삼동윤리

Ⅳ. 삼동윤리와 종교교육의 방향

Ⅴ. 결론

참고문헌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