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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대학에서의 종교교양교육

가톨릭대학교의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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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특히 대학에서의 교양교육은 설립 주체의 인간 이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가톨릭대학교의 설립 주체인 가톨릭 교회가 이해하는 인간관은 바로 인간이 하느님의 모상으로서 인간은 존엄한 존재라는 것이다. 그러한 인간 존엄성의 근거를 밝힌 가톨릭 교회 공식 문헌들이 많이 있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서 반포한 그리스도교적 교육에 관한 선언 (1965), 교황청 가톨릭교육성에서 펴낸 가톨릭 학교에 관한 지침 (1977), 학교 내의 가톨릭 평신도. 신앙의 증인들(1982) 등에서 가톨릭 교회의 공식적인 교육관을 찾아볼 수 있다. 전세계 가톨릭계 대학들에서 이루어지는 종교교양교육도 이와 같은 기본 지침에 따라 실현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본문에서 사례로 선택하여 살펴본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의 종교교양교육과정도 이러한 교육이념을 실현하는 데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가톨릭 교육이념의 구체적인 실현과정으로서 가톨릭대학교는 종교교양과정의 구성을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1학년의 인간학 과정, 2학년의 그리스도교개론 과정 그리고 3- 4학년 중에 선택 필수로 이수하게 되는 종교교양 과정이다. 이러한 이론에 치중된 필수 과목 외에 선택 과목으로서 실천적인 사회봉사 과정들이 보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렇게 가톨릭대학교의 종교교양교육 노선을 일별해 볼 때에, 한국과 같은 다종교 사회 속에서 대학의 종교교양교육이 나아갈 길은 다음과 같다고 여겨진다. 우선, 개개인의 올바른 인성의 실현을 통하여 인간다운 사회를 건설하는 길이라고 말이다. 다음으로, 그러한 의미에서의 종교교양교육은 특정 종교의 배타적 진리보유권을 주장하는 편협한 교리교육을 탈피하여, 종교간 대화를 통한 종교간 평화의 실현이야말로 세계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지름길이라고 확신하는 데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다.

Ⅰ. 서론: 인간 존중의 실현과정인 가톨릭의 교양교육

Ⅱ. 현황: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의 인간학 〔인성〕교육

Ⅲ. 전망: 다종교 사회 속에서 가톨릭대학교의 종교교양교육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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