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이 연구는 1993년 이후 부각되기 시작한 지구윤리의 해석담론적 범례를 살펴보고자 악의 상징분석을 중심으로 기독교와 불교의 악/악업의 분석을 근간으로 하였다. 악에 대해서는 이미 폴 리꾀르의 의해서 해석학적 현상학의 관점에서 이루어졌고, 악업은 불교의 종교의례를 통해 사실적 참회, 이치적 참회, 예불적 참회의 상판구조를 통해 의식의 지향성이 드러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양자의 의사소통적 가능성을 생각해 볼 때, 악의 실재성보다 악에 대한 성찰과 해석을 통해 악을 극복하거나 소통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새로운 윤리적 가치로서 강조되고 있다. 이처럼 이 연구는 지구윤리의 관점에서 악의 상징성에 내포된 해석 담론적 범례를 찾아내어 교육적으로 활용하기 위함에 그 목적을 두고자 한다.
Ⅰ. 머리말
Ⅱ. 폴 리꾀르(Paul Ricoeur)의 해석담론
Ⅲ. 악의 해석담론적 분석
Ⅳ. 악업의 해석담론적 분석
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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