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참여’는 Covid-19의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사회에서 온라인을 통해 외부와의 연결과 교류로 이어진현 사회의 특성을 대변하는 의미로 제시될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사회전반의 변화는 지역사회의 핵심구성이자 지역유산을 보존․보전의 책임을 지닌 박물관에도 영향을 미치며 지역공동체와 적극적인 소통과 관계로 이어지는 박물관의 모습을 실천하고 있다. 곧, 참여적 박물관에서 지역 참여적 접근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공동목표에 이르는 구성원 간의 협력과 주도적 참여로 이어지는 교수설계 및 실질적인 단계가 요구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박물관이 지역사회와 연결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과 교류, 활발한 논의의 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연계 참여적 박물관에서의 구체적인 접근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참여적 박물관을 위한 실천적 접근으로서 지역연계 참여적 학습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특성을 반영한 유비쿼터스 학습 환경, 박물관 스탭의 애자일 조직을 위한 실천으로서의 조직․문화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연계 참여적 박물관 교육을 위한 총 여섯 단계에 이르는 구체적인 학습단계와 세부 활동을 도출하였다. 결론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학습자를 위해 지역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연계 참여적 박물관으로서 실천적이고 궁극적으로 나가야 하는 교육방법으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Digital technology’ and ‘participation’ represent current society that connect and exchange through online in non-contact society caused by COVID-19. The changes era are key components of local community, affecting museums responsible for preserving local heritage, and practicing participatory museums for active communication with community. For participatory museum to have active participation, instructional design and practical steps are required for members to cooperate and participate in achieving goal. This research attempted to propose specific approach for community‐connected participatory museum to connect with communication, exchange and active discussion. As a practical approach for participatory museums, six stages of learning and detailed activities were derived, taking into account the ubiquitous learning environment reflect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post-COVID-19 era, and organizational and cultural characteristics of museum staff, along with community-connected participatory learning. In conclusion, for learners in post COVID-19 era, this study tried to explore possibility of community‐connected participatory museum as practical education method in community.
I. 서론
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연계 참여적 박물관
Ⅲ. ‘지역연계 참여적 학습(Community-Connected Participatory Learning)’에 기반한 참여적 박물관 교육방법론
Ⅳ.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