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입은 내면 아이 인형 치료를 적용한 부부치료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Figure Therapy of Wounded Inner Child for Couples

본 연구는 관계 갈등을 경험하고 있는 부부에 대한 상처 입은 내면 아이 인형 치료 적용 사례연구이다. 부부의 문제는 개인의 내면과 관계에 있다. 부부는 각자 원 가족으로부터 자신의 내면과 관계규칙을 물려받는다. 이때 어린 시절 내면의 상처와 관계규칙은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에게 투사되며, 전이와 역전이를 반복한다. 이 과정에서 어린 시절의 상처들이 현재에 재연되며, 과거와 현재가 얽히게 된다. 상처 입은 내면 아이 인형 치료는 이러한 무의식적 역동을 시각화하여, 부부간 자신과 배우자에 대한 이해를 재구성한다. 이를 통해 부부의 갈등을 안전하게 처리하며 치료한다. 상처 입은 내면 아이 인형 치료는 관계의 갈등을 경험하는 부부에게 자기와 배우자에 대해 가족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과 성숙으로 나아가도록 돕는다.

This study is a case study on the figure therapy of wounded inner child for couples experiencing relationship conflicts. Each couple inherits their own internal and related rules from the original family. At this time, the inner wounds and related rules of childhood are unconsciously projected on the other side. In this process, childhood scars are reenacted in the present, and the past and present are entangled. Figure therapy of wounded inner child visualizes these unconscious drive, reconstructing the understanding between husband and wife about themselves. Figure therapy of wounded inner child helps couples experiencing conflict in relation-ships to understand themselves and their spouses systematically, heal their inner wounds, and move on to growth and matur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