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대학생의 낙관성이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Optimism of Christian University Students on Posttraumatic Growth: Mediating Effect of Adap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 한국기독교상담학회지
- 제29권 제4호
- : KCI등재
- 2018.11
- 117 - 145 (29 pages)
본 연구는 기독대학생의 낙관성이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서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기독대학생 30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불성실하게 응답하였거나 주관적 고통 점수를 4점 이하로 응답한 자료 104부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총 205명의 자료를 연구에 사용하였다. 구조방정식 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낙관성과 외상 후 성장,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은 서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즉, 낙관적인 사람일수록 외상 후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더 잘 경험하며,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을 잘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낙관성이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서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낙관성이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을 매개로 하여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독상담자들이 외상을 경험한 기독대학생들의 외상 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 낙관성과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을 증진할 필요성이 있음을 제시하고 본 연구 결과가 기독상담에 시사하는 바를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 of adap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on the posttraumatic growth of optimism in Christian university students. For this purpose, 205 Korean Christian university students were studied, the results were analyzed using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The result showed that optimism, posttraumatic growth, and adap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each other. In other words, the more optimistic people are, the more they experience positive change and growth after trauma, and use the adap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better. Second, adap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were found to be mediated in the effect of optimism on posttraumatic growth. This implies that optimism affects posttraumatic growth through adap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is study suggests the implications of Christian counseling.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