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상담자의 상담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counseling experience of Christian counselor
-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 한국기독교상담학회지
- 제29권 제3호
- : KCI등재
- 2018.08
- 121 - 145 (25 pages)
본 연구는 기독상담자의 상담경험을 밝힘으로써 기독교상담의 임상적 통합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기독상담자 10명(남 3명, 여 7명)을 심층면접하여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163개 구성된 의미, 53개 주제, 14개 주제 묶음, 5개 범주가 도출되었다. 범주는 ‘상담자 개인의 성장 프로세스 영역’, ‘상담자로서의 인식과 태도 영역’, ‘상담개입 영역’, ‘상호작용 영역’, ‘하나님 영역’으로 분류되었다. 첫째 영역의 주제 묶음으로는 ‘지속적인 자기성찰’, ‘성장의 경험’, ‘가치충돌을 경험하며 절충안을 찾음’이었다. 둘째 영역은 ‘소명의식과 대리인 의식’, ‘내담자의 어려움을 성경적으로 이해’, ‘진리 앞에서 부족함을 느끼기 때문에 겸손’, ‘기독교상담에 대한 인식과 고민’이었다. 셋째 영역은 ‘진정성을 통한 치료적 관계’, ‘신앙, 말씀 등을 자원으로 활용’, ‘기도하며 한계를 수용하도록 개입’이었다. 넷째 영역은 ‘나의 상태에 따라 상담에 영향을 미침’, ‘내담자의 상태에 따라 개입이 변함’이었다. 마지막 영역인 하나님 영역의 주제묶음으로는 ‘하나님이 상담을 책임지심’, ‘이자관계가 아닌 삼자관계’가 포함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e counseling experience of Christian counselors by exploring the counseling phenomenon on Christian counselors. For this study, 10 Christian counselors were selected. The participants were 3 males and 7 females. They were from age 30s to 60s, and 7 to 38 years of counseling career. Data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ere analyzed by Colaizzi ‘s phenomenological metho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63 meanings, 53 themes, 14 themes clusters, and 5 categories. The five categories were categorized as ‘Counselor Individual Growth Process Domain,’ ‘Counselor Recognition and Attitude Domain,’ ‘Counseling Intervention Domain,’ ‘Interaction Domain’, and ‘God Domain.’ In conclusion, the Christian counselor’s counseling experience is that the counselor interpret the difficulties of the client on the basis of the Bible as the counselor constantly reflects and grows and uses faith and Bible, and pray and interact with the client in the triple(God, the client, and the counselor) relationship.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