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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제임스 W. 파울러의 신앙발달단계 이론의 기독(목회)상담적 적용

An Application of James W. Fowler’s Faith Development Theory for Christian(Pastoral) Couns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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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제임스 W. 파울러의 신앙발달단계 이론의 기독(목회)상담적 적용에 관한 논문이다. 신앙발달단계 이론은 기독교교육학 분야에서는 그동안 많이 사용되었지만, 기독(목회)상담 분야에서는 활용하기 어렵고 효과성이 떨어진다는 선입견이 있어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한 경향이 있다. 연구자는 상담자로서 기독(목회)상담의 현장에서 만난 내담자를 상담하는 과정에서, 표면적으로는 우울감, 공허감, 외로움, 열등감, 기쁨의 부족 등의 임상적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내담자의 더 근본적인 원인이 나르시시즘과 자기(self) 형성의 문제, 정체성 형성의 문제, 신앙발달 과정의 문제 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내담자를 상담할 때 나르시시즘과 정체성 형성을 다루는 이론과 모델을 활용하는 것도 유용하지만, 신앙발달단계 이론의 질문과 내용을 기독(목회)상담사가 숙지하고 활용하는 것이 실제로 기독(목회)상담에서 매우 효과적인 도움이 됨을 설명하였다. 특히 신앙발달단계 이론의 6단계 중 3단계인 종합적–전통적 신앙에서 4단계인 개별적–성찰적 신앙으로의 발달이 기독교인들의 통합적인 심리영성발달에 매우 중요한 발달임을 강조하였다.

This articple is about an application of James W. Fowler’s faith development theory (FDT) for Christian(pastoral) counseling. FDT has been widely used in Christian education, but it has not been effectively applied to the practice of Christian(pastoral) counseling, partly due to the misunderstandings and prejudices about the theory. As a Christian(pastoral) counselor and researcher, I have found that the client showed clinical symptoms such as depressive mood, emptiness, loneliness, inferiority, and the lack of joy. However, I also figured out that the reasons for experiencing those symptoms came from narcissisn, and the problems of)) the self–structure,)) identity formation, and 3) faith development process. Using questions and contents of the FDT is effective and helpful in Christian(pastoral) counseling practice. Especially, moving from Stage 3 (Synthetic–Conventional Faith) to Stage 4 (Individuative–Reflective Faith) is particularly important.

Ⅰ. 들어가는 말

Ⅱ. 임상사례: 내담자 김재훈의 여정

Ⅲ. 나르시시즘과 자기(Self) 형성의 문제인가?

Ⅳ. 정체성 형성의 문제인가?

Ⅴ. 신앙발달단계의 문제인가?

Ⅵ. 종합적-전통적 신앙(3단계)에서 개별적-성찰적 신앙(4단계)으로의 발달

Ⅶ. 신앙발달단계 이론으로 본 내담자의 여정에 대한 성찰

Ⅷ. 나가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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