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대와 사회적 돌봄을 잇는 대안 공동체 탐색

to connect Social Solidarity with Social Care: Focus on the Case of 2 Communities

본 연구는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 연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사회적 돌봄을 일상의 공간인 대안 공동체를 통해서 탐색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미국에 있는 종교공동체 브루더호프와 장애인공동체 홈스테드 실제 사례 2개를 질적 사례연구로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1) 공동체에서는 공간 안의 일상성을 중요시하고, 2) 실생활 속에서 다양성을 만나고, 3) 돌봄을 통해 공동체 구성원간 상호의존성을 키워가고, 4) 노동을 통해 공동체 구성원간 관계성을 만들어가고, 5) 공동체가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지역사회 관계를 맺어가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1) 사회복지 프로그램에서 일상의 의미를 중요시하고, 2) 사회적 돌봄 안에 노동의 개념을 포함하고, 3) 주거 혹은 공간에 우선순위를 두고, 4) 돌봄 당사자의 자기결정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실시하고, 5) 사회적 경제 영역과 결합한 대안 공동체를 시도하는 노력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plore Alternative Community as a daily space to connect Social Solidarity value with Social Care in the community. The study carries out qualitative Case Study by analyzing 2 communities; the religious community Bruderhof and the disabled community Homestead in the USA. The results from the analysis are a) community values dailiness in the space, b) community meets diversity in the daily life, c) community improves mutual dependence of members through care, d) community makes relationship of members through labor, and e) community interacts an exchange of community with their seeking value. Based on the findings,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social service program should a) consider the meaning of daily life as a important factor in the social welfare program, b) include the concept of labor in Social Care, c) prioritize the space, d) implement training to improve self-determination ability, and e) attempt alternative community combining with social ec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