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작은 집 이야기』에 나타난 집의 생태학적인 의미를 탐색해 보는데 있다. 탐색 결과 이 책의 주인공 작은 집은 첫째, 그림책의 인물로서 인간으로 의인화되어 얼굴의 생김새를 갖고 생명을 살리는 어머니의 자궁으로 비유될 수 있다. 둘째, 공간과 여백을 조화롭게 살리고 사계절의 변화에 일체감을 갖고 자연과 어울릴 뿐만 아니라 이와 소통한다. 셋째, 태양이 뜨고 지는 낮과 밤에 따라 이와 관계적으로 순환하며, 넷째, 스스로 자생하는 모습과 주변의 만물과 함께 공생하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헤쳐 나가면서 회복하고 성숙 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논의를 통해, 작은 집은 독자에게 생태계를 보호하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생명에 대한 경이감과 존중감을 가질 것을 암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교육현장에서『작은 집 이야기』라는 동화가 생태교육의 자료로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음이 강조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cological meaning of the house, depicted in 『The Little House』.The research-revealed the following about, the small house that is the main character of this book, First, life is revived by personifying a human being as a character of a picture book. Second, it harmoniously makes use of space, and communicates with this as well as harmonizing with nature with being united into a change in four seasons. Third, it circulates in relation to this according to whether it is day or night. Fourth, the image of it growing wild with all things around, it growing wild, and it proceeds with recovering and while overcoming and making its own way through a difficult period. Through discussion, the small house delivers a message of hope, asking readers to protect ecological systems need to have wonder and respect for life. Based on content, this fairy tale might be of value in ecological education.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 결과 : 생태학적 입장에서 본 ‘집’
Ⅳ.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