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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20-30대 유자녀 모의 심리적․사회적 요인이 기대자녀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ocial and Psychological Factors on Mother s Childbirth Planning: Women in their 20s or 30s from Household with Childr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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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모의 다자녀 계획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사회적 요인이 기대자녀 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저출산의 원인을 파악하여 다출산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 및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수행 중인 패널연구 사업에서 한국아동패널 2008년 데이터를 사용한 것으로 연구대상은 최종 패널로 확정된 2,078 신생아 중 모 연령이 20, 30대인 2038 가구이다. 모의 심리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에 따라 기대자녀수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한 결과 첫째, 모 개인 심리적 변인을 보면, 자녀에 대한 도구적 가치와 정서적 가치가 기대자녀수에 영향을 미치며 산후우울이 낮을 때 기대자녀 수가 높았다. 둘째, 모의 양육과 역할수행을 직․간접으로 지원하는 사회적 요인인 사회적 지지 변인들에 있어서는 남편의 양육참여가 적고 부모교육의 경험이 없을 때 기대자녀 수가 높았다. 셋째, 모의 사회적 요인인 육아지원정책 시행여부에 따른 기대자녀 수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에 기초하여 다출산을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s that affect planning for childbirth. The subjects included 2038 women in their 20s and 30s in households with newborn babies who participated in the Panel of Korean Children in 2008. The data was analyzed based on psychological factors(parenthood, postnatal depression, parenting stress), social-support factors(parent education, support from husband, couple conflict) and social-political factors(maternity leave, baby breaks, child care cos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according to the mother s psychological factors, the mothers who wanted to have more children placed higher emotional value on their children and had less postnatal depression than the mothers who wanted to have fewer children. Second, according to social-support in the factors, mothers who had less support from their husbands and parent education expected to have more children. Third, according to social-political factors, maternity leave, baby breaks and child care cost did not affect mother s childbirth planning. the implications of two more childbirths were discussed.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 결과

Ⅳ. 논의 및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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