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교육의 효과 : 메타분석을 활용한 연구 통합성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Leisure Education : Research Synthesis Using Meta-Analysis

본 연구의 목적은 메타분석을 통해 여가 교육의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있다. 구체적인 연구 목표는 여가 교육 효과에 대한 실제적 유의성을 검증하고, 교육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여가 교육의 효과를 검증한 18개의 연구 논문이 선정되었다. 데이터 분석은 메타분석 전용 프로그램인 CMA(Comprehensive Meta-Analysis)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가 교육의 전체 효과 크기는 큰 효과 크기인 .979로 나타났다. 둘째, 여가 교육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교육 회수와 교육 진행 시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 회수가 증가할수록, 교육 진행 시간이 감소할수록 교육의 효과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여가 교육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교육 회수와 교육 진행 시간이 여가 교육 설계에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후속 연구의 방향성과 교육 현장에서 여가 교육 적용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meta-analys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leisure education program in Korea. A total of 18 research papers examining the effects of leisure education were selected for data analysis. To analyze the data, the Comprehensive Meta-Analysis (CMA) software program was us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The overall effect size of leisure education was ES = 0.979(Hedges’g), which was a large effect size. The major factors that influenced the effects of leisure education appeared to be the number of education and time of education. In particular, longer the number of education and shorter time of education had bigger effect sizes. The results of this study demonstrate that leisure education is effective and show that the number of education and time of education are crucial factors in the leisure education design. Based on these findings, some implica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