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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음악적 조율의 음악교육적 활용

Music Educational Application of Musical Tuning

DOI : 10.30832/JMES.2022.51.65
  • 68

조율은 음악을 바라보는 시각을 담고 있어서 음악 및 음악교육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교육 현장에서는 널리 통용되는 12반음 체제의 평균율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고 그것이 지닌 교육적 함의를 제대로 조명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조율에서 고민하는 사항들이 곧 음악교육의 이슈와 연결되므로 그것들을 음악수업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음을 제안한다. 외형적으로 인식되는 조율의 기능을 넘어서서 그것이 지닌 음정과 음계 구성의 원리, 음악적 쟁점과 연결된 음률들의 상호 관계, 나아가 음률이 지닌 공동체적 성격을 살펴보면, 조율을 통한 음악의 창조적 향유가 사회의 발전과 맥을 같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음악수업에서 이러한 사항을 반영하여 조율의 문제를 다뤄보려는 시도는 미래지향적 음악수업의 개척에 기여할 것이다.

Musical tuning presents cultural and social perspectives on music as well as music education. In spite of that, twelve-tone equal temperament is generally taken for granted without any critical deliberation in practical music instruction. This study discusses educational use of musical temperaments in terms of teaching materials. Tuning is generally regarded as any action or process to adjust musical instruments to the correct pitch, but the principles of intervals and scales, furthermore various temperaments show the intimate relations between music developments and their cultural reception. Looking into problems related to musical tuning helps develop a future-oriented paradigm for school music education because this type of approach in music class can effectively highlight the major issue facing our society.

Ⅰ. 시작하면서

Ⅱ. 음악교육적 활용 현황

Ⅲ. 음악적 조율의 주요 요소

Ⅳ. 수업 소재로서의 활용 방안

Ⅴ.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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