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정책 활성화 방안
Ways to promote a policy for health management program for workplace employees’ mental health
-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 스포츠엔터테인먼트와 법
- 제25권 제1호
- : KCI등재
- 2022.02
- 157 - 169 (13 pages)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이 개인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사적인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하루 중 상당 부분을 직장에서 보내고 있는 현실에서 기업 내 구성원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이 더 이상 직장과 따로 떼어 낼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정신적인 문제가 수면위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관련 대책 등의 부재로 인하여 사전에 예방ㆍ중재 및 사후 해결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에 대하여 고용주들에게만 책임을 국한할 것이라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관련 문제를 고찰하고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피해근로자들은 피해를 입는 동안에 적절한 대처를 받지 못한 채, 자살 등으로 사태가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기업차원에서 구성원들의 건강을 위한 정책의 지향점이 명학하게 명시되어야 하며 이해관계자들의 지지와 협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조직의 지원 프로그램이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실행될 수 있도록 기업의 건강 목표 설정에 따른 정책 개발 및 수행 전략이 선행 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국가는 이를 뒷받침하고 독려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기존의 지원혜택에서 건강관련 행위를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기업들에게 획기적인 지원 혜택을 늘리고 사회적 통합과 업무 접근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정책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더 이상 직장 내 근로자들의 건강이 개인의 영역으로만 치부되어 져서는 안 될 것이라 사료된다.
Generally, health is perceived as a private sphere that should be managed by individuals themselves. However, the mental and physical health of members of a company cannot be separated from their workplaces since they spend most of their time there. While workplace harassment and associated mental health issues are emerging in recent years, workers’ mental health issue that is difficult to prevent, intervene in and solve, due to the lack of related measures, should not be attributed to employers only; instead, various perspectives and national policies to prevent mental health problem at workplaces are necessary. This study presents the following suggestions. Situations tend to worsen for employees who are not given proper responses while they are victimized, leading to suicide and others. To the extent employers or the government do not present measures to address such victims, companies should prepare and implement an employee health program as a steadfast strategy, instead of a transient fashion, and establish the goal of employee health. Moreover, the government needs to boost benefits for a company that implements health-related measures, and actively promote policies that enhance social cohesion and task accessibility. With active implementation of possible policies, health of workplace employees should not be dismissed any more as the private matters of individuals.
Ⅰ. 서론
Ⅱ. 직장 내 정신건강 프로그램의 필요성
Ⅲ. 직장인 정신건강 관련 정책
Ⅳ. 지속가능한 건강관리 실행 방안 정책
Ⅴ.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