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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문학치료 사례 연구 현황을 통해 본 ‘자기서사 진단’ 방법과 발전 과제

Method of ‘Epic of self Diagnosis’ through Literary Therapy Case Study

DOI : 10.22684/JDAT.2022.0.16.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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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문학치료 임상 사례 연구를 통해 자기서사 진단의 현황을 살핀 것이 목적이라고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 분야의 자기서사진단 사례는 제외한 것이 한계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다양한 방식의 자기서사진단 방법을 정리하여 제공함으로써 자기서사 진단의 방법의 방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준비를 하였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임상사례 연구를 통해 미루어 확인한 바, 자기서사 진단은 크게 두 방향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첫 번째, 자기서사진단검사지를 활용한 자기서사 진단이다. 두 번째, 작품의 서사적 반응을 통한 자기서사 진단이다. 첫 번째인 자기서사진단검사지를 활용한 자기서사 진단에도 두 가지의 진단 방법이 드러나고 있는데, 이는 기초서사영역 자기서사진단검사지를 활용한 진단과 MMSS 자기서사진단검사지를 활용한 진단이다. 두 번째, 작품의 서사적 반응을 통한 자기서사 진단에도 두 가지 방법이 드러나고 있다. 이는 바로 설화 각편을 활용한 자기서사 진단과 문제 상황에 따른 문학치료 프로그램 설계와 자기서사 진단이다. 문학치료학의 서사이론을 활용한 자기서사 진단 현황을 전반적으로 확인하였을 때, 문학치료에서 내담자의 자기서사 진단에 대한 제안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자기서사 진단의 양적 연구의 부족 현상이다. 내담자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작품들이 있지만, 핵심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작품이 적지 않다. 특히 ‘기초서사영역 자기서사진단검사지’ 혹은 MMSS에 수록된 작품들이 그렇다. 이러한 작품들에 대한 반응을 통합하여 양적 연구로 확대할 수 있다면 진단에 대한 객관성이 확보될 수 있다고 본다. 두 번째, 작품 제공의 기준 및 진단의 명확성 제고이다. 진단검사지를 활용한 진단이 아니라면 작품에 대한 선정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 작품 선정 자체가 내담자의 현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기준점이기 때문이다. 작품의 선정이 수련감독을 동반한 슈퍼비전을 통하여 선정되어야 함에도 임의적 선택으로 지고 있다. 진단 또한 작품의 선정과 연동되어 있기에 슈퍼비전을 통해 이루어진다면 더욱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status of epic of self diagnosis through literature therapy case studies. In this article, various methods of epic of self diagnosis are summarized and provided. The reason is to prepare to explore the direction of the method of epic of self diagnosis. In this paper, a case study was identified. Epic of self diagnosis is largely divided into two directions. First, it is the epic of self diagnosis using a the epic of self test paper. Second, it is the epic of self diagnosis through the narrative reaction of the work. Through this study, it was possible to confirm the suggestions for the diagnosis of the client's epic of self in literary therapy. First, there is a lack of quantitative research related to the epic of self diagnosis. There are various works that are provided to clients, but there are not many works that are used as the core. This is particularly the case with works included in the 'the epic of self test' or MMSS. If responses to these works can be integrated and expanded to quantitative research, objectivity in diagnosis can be secured. Second, it is to enhance the criteria for providing works and the clarity of diagnosis. Unless a diagnosis is made using a diagnostic test strip, the selection criteria for works should be clear. This is because the selection of works itself is a reference point for diagnosing the client's current condition. The selection of works should not be made arbitrarily by a literary psychoanalysis counselor, but through supervision. Diagnosis is also linked to the selection of works and if it is made through supervision, a more accurate diagnosis can be made.

Ⅰ. 서론

Ⅱ. 임상 사례 연구에서 자기서사진단검사지를 활용한 자기서사진단

Ⅲ. 임상사례 연구에서 작품의 서사적 반응을 통한 자기서사 진단

Ⅳ. 결론 : 자기서사 진단 연구의 발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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