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플립러닝 수업을 경험한 예비유아교사가 생각하는 좋은 수업을 탐구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B 대학의 예비유아교사 4인이다. 자료는 2021년 10월 6일에서 2022년 2월 9일까지 면담을 통해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은 귀납적 분석방법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 예비유아교사들은 다양한 수업 구성으로 흥미를 끄는 수업, 학습자를 주도적으로 만드는 수업, 학습자의 생각에서 출발하는 수업, 놀이하면서 유아의 배움을 경험하는 수업, 수업 연구자로 성장하게 하는 수업, 교수와 학습자가 구분되지 않는 수업, 교수의 소통과 열정이 담긴 수업을 좋은 수업으로 생각하였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습자가 잘 학습하는 수업에 대한 교수의 경청을 통한 수업으로의 환원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lessons learned by pre-primary teachers, who experienced flip learning classe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 total of four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from University B were recruited, and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terviews conducted between October 6, 2021 and February 9, 2022. Data analysis was performed by an inductive analysis method. The results revealed that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learned the following regarding flipped learning classes: i) attracts interest through various class configurations, ii) leads learners, iii) starts from the learner’s thoughts, iv) children experience learning while playing, v) develops as form of research, vi) does not distinguish between professor and learner, and vii) involves communication and passion of the teacher. This study suggests a return to teachers’ active listening about the class the students have learned well, even in the context of COVID-19.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