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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묵자(墨子)의 ‘평화(平和)’ 개념과 유가(儒家)의 ‘화평(和平)’ 개념 비교

그들의 음악관을 중심으로

이 연구는 음악의 기능에 대하여 묵자와 유가의 사상을 비교 분석하여 그것이 평화이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다음의 결론이 도출되었다. 첫째, 묵자는 음악은 모든 구성원의 이익[利]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반면에 유가는 음악은 예(禮)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둘째, 묵자는 음악이 이익을 구현하면 평(平)을 얻을 수 있어 모두가 만족한다고 주장하였다. 반면에 유가는 음악은 기(氣)의 조화를 통해 화(和)를 얻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셋째, 묵자는 평이 전제되어야 화가 이루어진다는 선평후화(先平後和)를 주장하였다. 반면에 유가에 의하면 화가 이루어지면 평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선화후평(先和後平)을 강조한다.

This study aims to find out how the concept of peace can be derived from analyzing the thoughts of Mozi and Confucianists on music.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following conclusions can be drawn. First, Mozi argued that music should be used for the benefit (利/Li) of all constituents. On the other hand, Confucianists believed that music should be used as a means of expressing manners (禮/Rye). Second, Mozi argued that equality (平/Pyeong) needs to be achieved before music realizes its benefits among constituents. On the other hand, Confucianists emphasized that music needs to first achieve communal harmony (和, Hua) through the spiritual harmony (氣, Chi). Third, Mozi insisted on the principle of ‘equality first, harmony later’ (先平後和, seonpyeonghuhwa), that harmony can only be achieved when equality is a prerequisite. On the other hand, Confucianists emphasized the principle of ‘harmony first, equality later’ (先和後平, seonhwahupyeong) that when harmony is achieved, peace will follow.

Ⅰ. 들어가는 말

Ⅱ. 묵자의 음악관

Ⅲ. 유가의 『여씨춘추』, 「악기」, 그리고 『순자』의 「악론」에 나타난 음악관

Ⅳ. 음악에 대한 견해 차이로 발생한 묵자의 평화론(平和論)과 유가의 화평론(和平論)

Ⅴ.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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