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가 지각한 아버지 역할수행에 대한 중요도와 실행도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고, IPA 분석을 통해 실행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 방향을 사분면의 속성에 따라 도출하여 아버지 교육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울지역에 소재한 영유아교육기관 6곳에 다니고 있는 만 0세~만 5세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3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가 지각한 아버지 역할수행의 중요도는 실행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가 지각한 아버지 역할수행에 대한 중요도-실행도 분석(IPA) 결과 현상유지영역에는 자녀와의 상호작용, 자녀 양육의 역할, 자녀 부양의 역할, 자녀에 대한 사랑, 중점관심영역에는 자녀에 대한 이해, 점진개선영역에는 자녀 양육의 일관성, 남편의 역할, 자녀 교육의 역할, 초과달성영역에는 위치하는 하위요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우선적으로 자녀에 대한 이해 요인에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difference in perception of importance and performance of the role of fathering practices by mothers with young children, and to derive supporting directions through IPA analysis. For data, a survey was conducted on 352 mothers with children aged 0 to 5 years old attending early childhood education institutions(daycare center & kindergarten) located in Seoul. As a result of the study, firstly, it was found that the importance of fathering practices perceived by mothers with young children was higher than the that of performance. Secondly,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IPA) results showed that there were interaction with children, role of child rearing, role of child support, love for child in the ‘Keep Up The Good Work’ area. In the areas of ‘Concentrate Here’, there was an understanding of child, and in the areas of ‘Low Priority’, there was consistency in raising child, role of a husband, and the role of child education. And it was found that there were no sub-factors located in the area of ‘Possible Overkill’. This suggests that efforts to improve ‘understanding of child’ should be considered first in order to improve the fathering practices.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Ⅳ. 논의 및 제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