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대기업 사무직 근로자가 보유한 메타인지, 비공식네트워크 자본과 경력적응성의 관계에서 지속경력학습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국내 대기업 사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유효성 검증을 통하여 총 224개의 설문자료를 연구에 활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기업 사무직 근로자의 메타인지는 경력적응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비공식네트워크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기업 사무직 근로자의 메타인지와 비공식네트워크는 지속경력학습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기업 사무직 근로자의 메타인지와 경력적응성의 관계에서 지속경력학습은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대기업 사무직 근로자의 비공식네트워크 자본과 경력적응성의 관계에서 지속경력학습이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개인이 보유한 메타인지와 비공식네트워크 자본이 지속경력학습의 유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이러한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경력적응성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mediating effect of continuous career learning in the correlation between metacognition and boundary-less network, on individual career adaptability. For this purpose, survey data via online were collected from 224 office workers working at major companies. The collected respons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reliability,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using SPSS 23.0 and AMOS 23.0.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metacognition of workers in large corporations had a positive effect on career adaptability, but boundaryless network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Second, metacognition and boundaryless network were foun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continuing career learning. Third, continuous career learning was found to partially mediat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etacognition and career adaptability. Fourth, continuous career learning completely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boundaryless network, and career adaptability of office workers in large corporat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individuals' metacognition and boundaryless network are closely related to continual career learning and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development of career adaptability by facilitating these activities.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