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유식사상
Xuanzang’s Thought of Consciousness-Only: Focusing on the Interpretation of the Three-Nature Theory (三性說) in Won-Ch‘uk’s Commentary on Saṃdhinirmocanasūtra (解深密經疏)
-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연구원
- 불교와 사회
- 제11권 제2호
- : KCI등재후보
- 2019.12
- 27 - 67 (41 pages)
이 논문의 목적은 현장의 번역서, 그가 번역 과정에서 남긴 기록, 유식 경전에 관한 주석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그의 유식사상을 추정하고, 특징을 기술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는 크게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현장은 무루종자설을 통해 오성각별설을 지지하였다. 둘째, 그는 구식설을 부정하고 무루종자설을 가미한 팔식설을 제시함으로써 심식설을 확립한 것으로 보인다. 셋째, 그는 삼성설과 관련해 무성의 해석을 지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mprehensively review Xuanzang’s translations, the records he left in the translation process and the explanatory notes on the scriptures to estimate and characterize Xuanzang’s thought of Consciousness-Only.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he supported the theory of The five different natures (五性各別說) through the ‘asasravabija’ theory (無漏 種子說). Second, he seems to have established The theory of consciousness (心識說) by denying ‘the Nine Vijñānas’ theory and suggesting ‘the Eight Vijñānas’ theory added the ‘asasravabija’ theory. Third, he is believed to have supported Moo-sung's interpretation of Three-nature Theory (三性說).
Ⅰ. 서언
Ⅱ. 오성각별설(五性各別說)
Ⅲ. 팔식설(八識說)
Ⅳ. 삼성설(三性說)
Ⅴ. 결어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