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미술치료사의 심상 기반 개인분석 경험에 관한 자전적 내러티브 탐구

The Autobiographical Narrative Inquiry on the Imagery-based Personal Analysis of a Preliminary Art Therapist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미술치료사인 연구자가 심상 기반 개인분석을 통해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연구 참여자인 연구자는 성인 여성이자 예비미술치료사로서 자기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심상 기반 개인분석을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기 경험하였다. 수집된 전사 자료와 작품은 내러티브 방식으로 분석되었다. 이 과정에서 5가지 경험이야기 ‘짐 진 낙타가 되다’ ‘사자가 되려 하다’ ‘우리에 갇히다’ ‘사자라는 우리에서 풀려나다’ ‘아이로 돌아가다’를 발견하였으며, 심상 기반 개인분석 경험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나를 옥죄던 생각들은 어릴 때 시작되다. 둘째, 부정적인 사고-감정-행동의 악순환이 지속되다. 셋째, 그림을 통해 나를 만나다. 넷째, 그때-거기를 다시 살며 나를 표현하다. 그러므로 심상 기반 개인분석은 자기탐색과 자기이해의 과정이며, 지금-여기를 살아가는 체험의 과정이고, 타인 이해와 수용의 밑거름이 되는 과정이고 예비미술치료사가 심상의 가치를 체험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explore what a preliminary art therapist experienced and its meanings by imagery-based personal analysis. The researcher, a study participant as a woman and the preliminary art therapist was highly curious about self. the therapist got 10 sessions imagery-based personal analysis from March to May 2022. Transcripts and artworks from experiences were analyzed by using a narrative inquiry method. The researcher found 5 stories of experiences, ‘Become a burdened camel’ ‘Try to be a lion’ ‘Stuck in a cage’ ‘leased from the cage called lion’ ‘Return to a child’and the meaning of experiences are follows; First, oppressed thoughts began when the therapist was young. Second, the negative vicious circle of thought-emotion-behavior persists. Third, the therapist met self in art works. Fourth, the therapist expressed reliving then-there. Thus, imagery-based personal analysis was the process of self-exploration and self-understanding, the experience process of living here-and-now, the process of understanding and acceptance of others, and the process that the preliminary art therapist experienced the value of imagery. Based on the results,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